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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베이, 재활용 유리섬유로 신규 폴리머 제품 생산

김성동  월간조선 기자 ksdh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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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벨기에 특수 화학기업 솔베이(Solvay)가 전동화장치의 성능향상을 위해 슈프림(Supreme) 폴리머 제품군에 재활용 유리섬유 및 100% 재생가능한 전기를 사용하여 생산하는 두 가지 라이톤(Ryton®) PPS 그레이드를 신규 출시했다고 밝혔다.

 

신규 출시된 라이톤 슈프림 HV와 라이톤 슈프림 HF는 전기차의 충전시간을 단축하고 장거리 주행이 가능토록 하기 위해 개발되었다.

 

고전압 PPS 소재인 라이톤 슈프림 HV는 비교추적지수(CTI) 600V, 전기열지수(RTI) 175°C 이상, 나연(UL94) V0 등의 기준치를 상회하는 동급 최고의 수준을 달성했다. 이러한 특성을 통해 더욱 안전하고 안정성 있는 하우징 및 칩 캐리어 등의 전력 전자부품을 만들 수 있다.

 

라이톤 슈프림 HF0.3 mm 두께의 박육제품에 대한 우수한 성형성과 함께 높은 기계적 강도를 제공하여, 특히 소형화 및 패키지 최적화 등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다. 응용 분야로는 스테이터 및 절연체용 보빈 등이 포함되며 박육 구조는 코일의 온도를 낮추고 안정적인 열 관리가 가능케 한다.

 

솔베이 소재의 자동차 마케팅 부문 책임자인 브라이언 발레노는 "자동차 OEM 및 부품공급 업체들은 시스템 비용 효율성을 저해하지 않으면서 안전성, 신뢰성 및 지속가능성을 향상시키는 방법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고 있다""솔베이는 고객들에게 놓여있는 과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그 동안 쌓아온 잠재력과 전문지식을 활용하여 지속적인 혁신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입력 : 2023.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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