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예밀와인 힐링족욕체험센터에서는 와인 족욕과 함께 예밀촌마을에서 생산된 품질 좋은 와인을 시음할 수 있다.
포도‧와인 산지에서 즐기는 힐링 족욕 체험
‘예밀와인 힐링족욕체험센터(강원도 영월군 김삿갓면 예밀촌길 229-3)’는 지난 2020년 5월 문을 연 이래 영월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꾸준히 사랑받아온 명소다.
예밀촌마을은 영월 8대 농산물 중 하나로 높은 품질을 인정받고 있는 포도 생산 농가가 밀집된 곳. 포도와 함께 이곳에서 생산하는 ‘예밀와인’ 또한 대한민국주류대상, 한국와인대상 등 각종 주류 품평회 수상 실적을 기록하며 맛과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예밀와인 힐링족욕체험센터(이하 센터)는 예밀와인을 활용한 족욕 체험과 함께 4종의 예밀와인을 시음하고 구입도 할 수 있는 곳이다. 오픈 초기부터 입소문을 타고 꾸준한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센터 설립 후 와인 판매를 통한 마을 수익은 부쩍 늘었다. 주민들의 손길로 운영돼 지역 일자리 창출에도 한몫을 톡톡히 했다. 지난 연말엔 센터 운영을 통한 수익금으로 마을 전체 가구에 코로나19 위로금을 지급하기도 했다. 오는 5월에는 센터와 맞닿은 레스토랑을 오픈, 스테이크, 피자 등 와인과 함께 즐기기 좋은 메뉴도 선보일 예정이다.
“가족‧연인과 함께 특별한 여행의 추억 만드세요”
센터에는 총 32석의 족욕 시설이 마련돼 있다. 단체 방문도 가능하지만 주로 연인, 가족 등 소규모 이용객이 많다. 족욕을 즐기며 조용히 책을 읽는 등 혼자만의 시간을 즐기는 ‘나 홀로’ 방문객도 심심찮다.
족욕 체험은 40~42℃ 온수에 장미꽃잎과 히말라야 핑크 솔트, 마지막 정제 과정을 거치지 않은 족욕용 와인을 넣는 것으로 시작된다. 와인 특유의 색과 향, 여기에 장미향까지 더해져 눈과 코가 먼저 즐겁다. 발을 담그면 뜨끈한 기운이 온 몸으로 퍼진다. 여독을 풀기에도, 일상 속 망중한을 즐기기에도 제격이다.
욕조마다 온도계가 마련돼 있어 수온이 40℃ 아래로 떨어지면 뜨거운 물을 더 받아 적정 온도를 유지할 수 있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족욕 체험과 함께 예밀와인 4종(드라이‧스위트‧로제‧화이트) 중 2종을 골라 시음할 수 있다.
말린 과일이나 치즈, 마카롱 등 와인에 곁들이기 좋은 간단한 먹거리도 제공된다. 술을 마시지 못한다면 와인 대신 커피나 꽃차를 선택할 수 있고 어린이를 위한 음료도 준비돼 있다. 목‧어깨 안마기도 마련돼 있어 원한다면 족욕과 함께 이용할 수 있다.
4종 예밀와인 시음 및 구매··· 전국 택배 주문도
박은경(50) 예밀와인 힐링족욕센터 센터장은 “족욕은 부교감신경을 자극해 심신에 안정을 주고 피로와 불면증 해소, 체내 노폐물 배출 등에 탁월하다”며 “온수에 넣은 와인은 피부 건강에 도움을 주고 마시는 와인은 혈액 순환을 더욱 촉진해 족욕의 효과를 배가시킨다”고 소개했다.
족욕은 20분가량이 권장되지만 와인 시음과 함께 여유 있게 즐기다보면 30~40분쯤 걸리는 게 보통이다. 족욕 체험 비용은 1인 1만5000원. 탄산 입욕제와 각질 제거용 스크럽제가 추가 제공되는 프리미엄 코스는 1인 2만원이다. 예약 없이 찾아가도 족욕을 즐길 수 있지만 관광객이 몰리는 휴가철과 주말에는 예약 후 방문하는 게 좋다.
한편에는 별도의 예밀와인 시음 공간이 있다. 4종 와인이 깜찍한 잔에 담겨 제공된다. 족욕 체험을 하지 않아도 와인 시음과 구입은 언제든 가능하다. 와인은 4종 동일하게 1병 2만원. 현장에서 구입할 수도 있지만 전국 어디서나 택배로 받을 수도 있다. 4병 이상 구입 시 택배비 없이 배송되며 1~3병은 택배비 5000원이 추가된다.
명절 선물이나 결혼식 답례품 등으로 인기가 높다는 게 박 센터장의 귀띔. 예밀와인은 센터로 전화 또는 네이버 쇼핑과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도 구입할 수 있다. 센터는 오전 10시~오후 6시(동절기 12~2월은 오후 5시까지) 문을 열고 매주 월요일은 휴무다. 문의 (033)375-37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