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선 경선 '2강' 세 불리기 경쟁

홍준표는 최재형, 윤석열은 주호영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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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왼쪽),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가 지난 15일 서울 상암동 MBC 사옥에서 열린 1대1 맞수토론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국민의힘 대선후보 경선에서 '2강' 구도를 형성하고 있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홍준표 의원이 막판 영입경쟁에 나섰다. 

 

17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5선 중진으로 원내대표 및 비대위원장 권한대행을 역임한 주호영 의원을 선거대책위원장을 영입했다. 주 의원은 이날 윤 전 총장과 함께 기자회견을 열고 캠프 선거대책위원장직을 맡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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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왼쪽)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와 윤석열 캠프 선거대책위원장으로 합류한 주호영 의원이 1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가진 후 손을 들어 인사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주 의원은 "윤석열 전 총장은 정권의 무지막지한 폭압을 혼자서 당당하게 대항해 싸워나오면서 절망에 빠진 국민과 국민의힘 당원에게 정권 교체의 희망과 가능성을 일깨워준 주인공"이라며 "이재명을 막아내고 반드시 정권 교체를 이룰 우리 국민의 필승 후보"라고 말했다. 


윤 전 총장 캠프는 주 의원 외에 현역 의원인 윤상현·조해진·이종성 의원을 영입했다. 윤 의원은 캠프 총괄특보단장을, 조 의원은 경남 선대위에서 활동한 이후에 중책을 맡을 예정이다. 이 의원은 장애인정책본부장을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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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오른쪽)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와 경선 예비후보였던 최재형 전 감사원장이 17일 오전 서울 여의도 홍 후보 캠프 사무실에서 열린 ' 최재형 전 감사원장 영입 기자회견' 에서 손을 잡고 인사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같은날 홍준표 의원은 경선 경쟁자였다가 2차 경선에서 탈락한 최재형 전 감사원장과 공동기자회견을 열고 "정권 교체를 열망하는 국민적 여망 앞에 확실한 정권 교체를 통한 정치 교체를 실현하기 위해 힘을 합하기로 약속했다"고 밝혔다.


최 전 원장은 "안정적이고 도덕적인 면에서, 확장성 면에서 국민 지지를 가장 많이 받을 분을 돕는 게 정치 교체, 정권 교체에 대한 국민 열망에 부흥한다는 뜻에서 (홍 의원을) 지지하기로 결심했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이날 홍 의원 캠프엔 김선동 전 국회의원이 공동 총괄선거대책본부장에, 이창섭 전 연합뉴스 편집국장이 홍보본부장에, 이상현 전 신문유통원장이 언론홍보특보에 임명됐다.  앞서 홍 의원 캠프엔 경선에 참여했던 안상수 전 인천시장과 박찬주 전 육군대장이 합류했다.



글=권세진 월간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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