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의. 사진=뉴시스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중 3명이 내년 6월 지방선거에 출마하기 위해 사퇴한다. 민주당은 최고위원 보궐선거를 통해 빈자리를 채울 예정으로, 새로 뽑힐 최고위원들의 성향에 따라 '정청래 2기 지도부'의 성격이 달라질 수 있어 당내 긴장감이 돌고 있다.
1일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 최고위원 중 전현희 김병주 한준호 최고위원이 곧 최고위원직을 사퇴한다. 민주당 당헌에 따르면 최고위원이 선거에 출마하려면 6개월 전 사퇴해야 하며. 시한은 내년 지방선거 6개월 전인 오는 3일이다.
전현희 최고위원은 서울시장 선거를, 한준호·김병주 최고위원은 경기도지사 선거를 준비중이다. 이언주 최고위원도 출마가 예상됐지만 지난달 30일 페이스북을 통해 "당 지도부에 남아 이재명정부의 성공을 위해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서삼석 최고위원과 황명선 최고위원도 각각 전남도지사와 충남도지사 후보군으로 거론됐으나, 출마 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퇴하는 최고위원이 5명으로 과반을 넘으면 비상대책위원회로 전환되지만, 사퇴가 3명에 그치면서 최고위는 존속되고 내년 1월께 최고위원 보궐선거가 실시될 전망이다. 보궐선거는 중앙위원·권리당원 투표를 50%씩 반영해 치러진다.
한편 최근 당내에서 정청래 대표가 주도하는 '대의원·권리당원 1인 1표제'에 반대여론이 일면서 보궐선거를 앞두고 친정청래-반정청래 세력의 경쟁이 벌어질 가능성이 크다.
글=권세진 월간조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