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노벨 생리의학상의 주인공 미국인 과학자 제프리 C. 홀, 마이클 로스바쉬, 마이클 영. 사진=노벨위원회 홈페이지 캡처
올해 노벨 생리의학상의 주인공으로 제프리 C. 홀, 마이클 로스바쉬, 마이클 영 등 미국 과학자 3명이 선정됐다. 스웨덴 카롤린스카의대 노벨위원회는 2일(현지 시각) 2017년 노벨생리의학상 공동 수상자를 발표했다. 세 과학자는 생체시계를 통제하는 분자 매커니즘을 발견한 공로를 인정받아 영광의 노벨상을 받게 됐다.
노벨상의 창설자인 '알프레드 노벨'은 사망 전 3100만 크로나의 재산을 헌납, 5개 부문(문학, 화학, 물리학, 의학, 평화)에 걸쳐 인류에 가장 큰 공헌을 한 사람에게 매년 상을 수여하라는 유언을 남겼다. 노벨 경제학상은 1969년 스웨덴 제국은행이 노벨재단과는 별도의 기금을 마련해 '알프레드 노벨 기념 스웨덴 은행 경제과학상'을 만들면서 생겨났다. 참고로 노벨 수학상은 없다.
노벨상 상금은 분야당 900만크로나(약 12억7000만원)이다. 공동 수상자가 나올 경우 상금은 나눠갖는다.
월간조선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