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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구가 오는 5월 20일까지 ‘2022 찾아가는 꽃자리콘서트’에 참여할 청년 예술인 35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꽃자리콘서트’는 청년 예술인들이 공원, 광장, 거리 등 지역 내 야외 문화공간으로 찾아가 클래식, 재즈, K-POP, 국악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구민에게 전하는 공연이다.
2018년 시작해 올해로 5년째를 맞는다. 지난해까지 총 280개 팀, 1078명이 참여했다.
모집 대상은 만19세~39세 청년 예술인 공연 단체이다. 클래식, 재즈, K-POP, 밴드, 국악 등 야외공간에서 공연이 가능한 공연팀은 신청할 수 있다.
이번 공모에 선정된 공연팀은 오는 6월부터 11월까지 공연 기회가 제공된다. 1인당 20만원, 팀당 최고 80만원의 공연료 지원과 공연 무대 및 음향 장비 등을 지원받는다.
서초구는 5월 중 심사위원회를 열어 1차 서류심사, 2차 영상 심사를 거쳐 공연 역량과 작품성, 관객 소통 능력 등을 고려해 최종 35팀을 선정할 예정이다.
글=이경훈 월간조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