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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일당 19억원 받은 27세의 에반 스피겔은 누구?

스냅챗의 CEO이자 미란다 커의 연하 남편

정혜연  월간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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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냅챗의 CEO 에반 스피겔과 톱모델 미란다 커
 
‘하루 일당 19억원’.

꿈 같은 소리가 아니다. 실제로 미국의 기업가인 27세의 에반 스피겔이 받은 금액이다.
스냅챗의 창업자 겸 CEO인 에반 스피겔이 지난해 스톡 어워드와 연봉을 포함해 총 6억3800만달러(6893억원)을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하루에 19억원이 넘는 돈을 받은 셈이다.
 
 
미국 내 10대들이 즐겨 사용하는 스냅챗은 사진과 동영상 공유를 할 수 있는 모바일 메신저다. 스냅챗의 가장 큰 특징은 보내는 사람이 받는 사람의 확인 시간을 설정해서 일정 시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삭제되는 이른 바 ‘자기 파괴’ 기능이다. 페이스북의 마크 저커버거가 지난 2013년 이 회사를 인수하고자 제안했으나, 스피겔이 일언지하에 거절해 관심이 됐다.
 
 
실제로 창업자이자 CEO인 스피겔은 페이스북을 보다가 일종의 한계를 발견하고 스냅챗을 만들었다.
에반 스피겔은 1990년에 변호사인 부모 밑에서 태어났다. 전형적인 미국의 상류층으로 캘리포니아의 해변가에 있는 200만 달러짜리 고급 주택에서 유년기를 보냈다. 이후 미국의 명문대인 스탠포드대에 진학한 스피겔은 ‘인튜이트’ 창업자를 만나며 인생이 바뀐다. 그의 원래 꿈은 제품 디자이너였지만, 그는 재무 소프트웨어 프로그램 회사인 ‘인튜이트’의 창업자 스코트 쿡을 만나 창업의 꿈을 꾸게 된다. 
 
 
당시 미국에서는 페이스북이 한창 인기 몰이를 하고 있었다. 하지만 스피겔의 눈에 페이스북은 '좋아요' 만을 누르는 공간이었다. 온라인 친구들끼리 ‘좋아요’ 버튼을 클릭하며 자신의 풍요로운 삶을 과시하지만 그 내부의 실상을 다를 수도 있다고 생각한 것이다.
 
 
이렇게 지난 2011년 9월에 탄생한  것이 스냅챗이다. 스피겔이 21살 때였다. 스냅챗은 일정 시간이 지나면 사진이나 동영상이 사라져서, 친분이 있는 사람들끼리 정말 솔직한 모습을 순간적으로 공유할 수 있는 메신저 기구다.
미국에서는 ‘펑’하고 사라지는 자폭 메시지 기능을 가진 스냅챗의 미래를 그다지 긍정적으로 전망하지 않았으나, 스냅챗은 엄청난 플랫폼으로 진화를 거듭했다. 결국 2015년 포브스는 ‘직원 1인당 기업가치’가 가장 큰 회사로 스냅챗을 꼽았다. 그는 세계적인 모델인 미란다 커와 지난 2017년 결혼해 다시 한 번 화제를 모았다.
 
 
글= 정혜연 월간조선 기자

입력 : 2018.02.23

조회 : 3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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