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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타’로 고전과 낭만 이은 임기욱 피아니스트

글 : 백재호  월간조선 기자  1ooho@chosun.com

사진제공 : 임기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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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월 13일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에서 임기욱 피아니스트의 독주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베토벤 소나타 ‘7번’과 ‘27번’이 연주됐다. 특히 7번 곡의 경우 ‘베토벤의 깊은 내면을 청각화했다’고 할 만큼 다이내믹한 선율이 돋보이는 곡이다. 반면 27번 곡의 경우 베토벤의 ‘내면적 성찰과 성장’을 느낄 수 있다. 소나타라는 곡이 ‘교향곡과 같이 건축적이고 구조적’ 견고함을 가졌다고 평가받는 이유다.
 

  임기욱 피아니스트는 이번 독주회에서 “그 어떤 것도 뛰어넘을 수 없는 완벽함과 정교함을 이루는 ‘소나타’의 진가를 감상하는 무대가 되기를 바란다”는 소감을 밝혔다. 그는 연세대학교를 실기 수석으로 졸업 후 라이프치히 국립음대 석사과정, 뮌스터 국립음대 최고연주자 과정을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했다. 현재는 명지대학교 객원교수, 덕원예술고등학교에 출강하여 후학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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