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앞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강미로, 김지숙, 박정민, 스테파니 리, 송진, 송영애, 이동희.
지난 9월 25일 뉴욕의 서쪽 첼시(Chelsea)의 예술가 거리, 더 터널(The Tunnel)에서 어포더블 아트페어(Affordable art fair)가 나흘 동안 열렸다. 시민들이 현대미술을 즐겁고 편안하게 경험할 수 있는 동시에 비교적 저렴한, ‘Affordable(저렴한, 구입 가능한)’ 예술품을 접할 수 있는 아트페어다. 예술 작품은 보통 100~1만 달러이며 대부분의 작품은 5000달러 미만이다.
이번 행사에는 뉴욕 현지와 해외 갤러리를 포함한 49곳에서 선정된 작가들이 참가했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 주목을 받은 그룹은 미국 뉴욕 현지에서 활동하는 한인여성 아트그룹, 호브아트(H.O.V Art·High On Visual Art) 다. ‘HOV’는 원래 미국 고속도로에 있는 다인승 전용 차선인 ‘High Occupancy Vehicle’의 약자다. 목표가 같은 작가들이 함께, 더 빨리 목적지에 도달할 수 있다는 뜻이 내포되어 있다. 이 그룹은 현재까지 3번의 전시회와 2번의 아트페어에 참여하면서 미국 현지뿐 아니라 한국에서도 활동하는 가능성 있는 작가로 주목받고 있다.
프로젝트를 기획한 이동희 큐레이터는 “많은 한인작가들을 현지 갤러리와 연결시켜 주며 키워 나가는 것이 우리의 목표”라며 “이번 전시는 높은 경쟁률로 인해 동양작가의 참가가 적었기 때문에 동양화와 동양적 그림에 관심이 많은 분에게 좋은 홍보가 됐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는 뉴욕 현지와 해외 갤러리를 포함한 49곳에서 선정된 작가들이 참가했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 주목을 받은 그룹은 미국 뉴욕 현지에서 활동하는 한인여성 아트그룹, 호브아트(H.O.V Art·High On Visual Art) 다. ‘HOV’는 원래 미국 고속도로에 있는 다인승 전용 차선인 ‘High Occupancy Vehicle’의 약자다. 목표가 같은 작가들이 함께, 더 빨리 목적지에 도달할 수 있다는 뜻이 내포되어 있다. 이 그룹은 현재까지 3번의 전시회와 2번의 아트페어에 참여하면서 미국 현지뿐 아니라 한국에서도 활동하는 가능성 있는 작가로 주목받고 있다.
프로젝트를 기획한 이동희 큐레이터는 “많은 한인작가들을 현지 갤러리와 연결시켜 주며 키워 나가는 것이 우리의 목표”라며 “이번 전시는 높은 경쟁률로 인해 동양작가의 참가가 적었기 때문에 동양화와 동양적 그림에 관심이 많은 분에게 좋은 홍보가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