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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호의 견물생심 〈7〉 리모와(RIMOWA)의 루프트한자(Lufthansa) 747-8 컬렉션 캐빈 트롤리(Cabin Trolley)

글·사진 : 정치호  아트디렉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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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싼 것이 귀한 것은 아니고, 귀한 것이 좋은 것도 아니고, 좋은 것이 내 것만은 아니다. 디자인 관련 제품을 수집하지만 소위 말하는 디자인 명품과는 분리해서 생각해야 한다. 내게 소장하고픈 가치는 가격이 아니라 그 속의 이야기 존재 여부이다. 앞으로 〈견물생심〉 코너를 통해 진짜 볼수록 욕심나는 물건들을 소개하고자 한다.
  여행용 가방의 대표 브랜드 리모와(RIMOWA)는 1898년 독일 쾰른의 가방 제작자 파울 모르셰크(Paul Morszeck)가 나무와 가죽으로 만든 여행용 트렁크를 내놓으며 출발했다. 이후 사업을 이어받은 그의 아들 리하르트 모르셰크(Richard Morszeck)가 1937년 업계 최초로 알루미늄 트렁크를 선보이며 시장에서 명성을 얻었고, ‘리하르트 모르셰크 상표(Richard Morszeck Warenzeichen)’라는 의미에서 리모와(RIMOWA)란 이름이 탄생했다.
 

  1950년 알루미늄 수트 케이스부터 리모와의 상징인 병렬식 요철의 패턴을 시작했고, 1976년 방수 케이스 개발과 2000년 창립자의 손자인 디터 모르셰크(Dieter Morszeck)가 폴리카보네이트(투명하고 단단한 합성수지로 강화유리보다 약 150배 강하고 유연하다)를 사용한 가방을 발표함으로써, 과거 알루미늄과 두랄루민(Duralumin) 등 새로운 소재를 가방에 가장 먼저 도입했던 선구자의 위치를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된다.
 

  일류 브랜드의 이미지 제고를 위해 독일 항공사 루프트한자(Luft-hansa), 자동차 제조사 포르셰(Porsche) 등과 파트너십을 맺고 독자적인 제품라인을 선보이기도 하는데 이번에 소개하는 제품은 루프트한자의 보잉 747-8기 도입을 기념해 만든 모델 중 하나다.
 
  기존의 베스트셀러인 리모와 토파즈 라인에다 손잡이에 가죽을 덧대고 브라운 톤으로 외부 마감을 달리해 좀 더 고급스럽고 복고적인 느낌을 주며, 기내 반입용 사이즈로 제작했다. 오프라인 구매는 독일에서만 가능하다.⊙
 
  제작연도: 2014년
  시장가격: 629 유로
  구입경로: 독일 현지
  소장가치: 2/5
  크기: 40 x 20 x 55 cm(가로x세로x높이)
  무게: 4.2kg
  재질: 알루미늄, 폴리에스테르, 가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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