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가기 메뉴
메인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제1회 고궁문화축전

궁궐의 일상을 만나다

글·사진 : 서경리  월간조선 기자

  • 트위터
  • 페이스북
  • 기사목록
  • 프린트
  • 스크랩
  • 글자 크게
  • 글자 작게
대한민국 역사박물관에서 본 광화문과 경복궁 일대 야경.
궁중문화축전은 조선시대 역사의 중심인 고궁을 새롭게 조명했다.
  고궁은 도시가 품고 있는 역사의 발자취이다. 대한민국 서울 고궁의 낮과 밤은 과거에 대한 기록이면서 미래에 전하는 메시지이다.
 
  문화재청(청장 나선화)과 한국문화재단(이사장 서도식)이 함께하는 국민 참여형 문화축제인 제1회 궁중문화축전이 지난 5월 2일부터 10일까지 9일간 4대 궁과 종묘, 한양도성 등지에서 열렸다.
 
경복궁 흥례문을 배경으로 왕조의 탄생과 고난, 그리고 궁 재건의 순간을 미디어 파사드(외벽을 가리키는 파사드·Facade와 미디어·Media의 합성어)가 보여주고 있다.
  경복궁에서는 ‘궁중 의례를 만나다’를 주제로 궁궐 호위군 사열의식인 ‘첩종(疊鐘)’과 수문장 교대의식을 진행했으며, 드라마 〈대장금〉의 배경인 ‘소주방’을 복원해 100년 만에 공개했다. 야간에는 흥례문 앞마당에서 전통공연 〈용비어천가〉를 공연하고, 건축물 외벽을 스크린으로 이용해 영상을 보여주는 미디어 파사드를 펼쳤다.
 
  창덕궁은 ‘궁궐 속 자연을 만나다’를 주제로 궁의 숨은 이야기와 역사적 사건을 간접 체험해 보는 실험극 〈창덕궁 새로 보기, 후원몽(後苑夢)〉을 선보였다. 또 아침 시간 창덕궁 곳곳을 산책하며 즐기는 정가(正歌) 공연을 준비했고, 행사 기간 중 후원에 책을 비치해 누구든 편안하게 책을 읽으며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했다.
 


조선 전기에 왕이 직접 흥례문으로 나와 호위무사들을 비상소집해 그들의 근무 상태와 훈련 태도를 점검하던 호위군 사열의식인 ‘첩종’을 재현하고 있다.
  창경궁에서는 ‘궁중의 일상을 만나다’를 주제로 조선시대 궁궐 사람들의 일상을 엿볼 수 있는 ‘궁궐의 일상을 걷다’ 등을 선보였다. 특히 미리 신청받은 일반 시민과 배우가 1750년 3월 26일 영조 시대의 하루를 재현하는 대국민 참여 프로젝트 ‘1750 시간여행, 그날’은 역사의 현장을 직간접적으로 체험해 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드라마 〈대장금〉의 배경이 된 경복궁의 ‘소주방’.(사진=문화재청)
  구한말과 근대의 역사적 현장이었던 덕수궁에서는 ‘궁궐 속 연희를 만나다’를 주제로 고종황제가 즐겨 마시던 가비차(커피) 시연과 대한제국의 외국공사 접견례 재현 행사를 진행했다.
 
  제례를 위한 공간인 종묘에서는 ‘왕실 제례를 만나다’를 주제로 종묘대제와 종묘제례악 공연 등을 열어 다채로운 궁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창경궁 일대에서 열린 ‘궁궐의 일상을 걷다’에 참여한 배우들이 조선시대 궁궐 사람들의 일상을 재현하고 있다.

창경궁에서 열린 대국민 참여 프로젝트 ‘1750 시간여행, 그날’에 참가한 일반인이 영조의 하루를 재현하고 있다. 창경궁에서는 사전 신청을 통해 뽑은 일반인들과 함께 조선시대 궁궐의 일상을 재현했다.

해설자가 관람객과 함께 창덕궁 후원 일대를 돌며 궁에 얽힌 비화 등을 전하는 실험극, 〈창덕궁 새로 보기 후원몽(後苑夢)〉에서 배우들이 열연하고 있다.

창덕궁을 찾은 외국인 관람객이 후원에서 책을 읽고 있다.

덕수궁의 가비차 시연회장에서 개화기 여성의 옷차림을 한 도우미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종묘에서 펼쳐진 이야기가 있는 종묘제례악 공연.

광화문 앞에서 펼쳐진 무용극 〈용비어천가〉. 총 5장으로 구성된 공연은 세종대왕이 정의공주, 집현전 학자들과 함께 훈민정음을 창제하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해가 질 무렵 창경궁에서 왕실의 효심과 내전 등 다양한 이야기가 담긴 그림자극이 열리고 있다.

종묘에서 펼쳐진 이야기가 있는 종묘제례악 공연.
조회 : 11828
Copyright ⓒ 조선뉴스프레스 - 월간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NewsRoom 인기기사
Magazine 인기기사
댓글달기 0건
댓글달기는 로그인 하신 후 남기실 수 있습니다.

201907

지난호
전자북
별책부록
프리미엄결제
  • 지난호
  • 전자북
  • 별책부록
  • 정기구독
영월에서 한달살기
  • 월간조선 2018년 4월호 부록
내가 본 뉴스 맨 위로

내가 본 뉴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