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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를 품은 강화도 祕境

글·사진 : 조준우  월간조선 객원사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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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도 고려산 정상에 진달래가 만개했다. 고려산은 연개소문이 태어난 곳이라는 전설이 있는 산이다.
  우리나라에서 네 번째로 큰 섬 강화도. 인천 면적의 41%를 차지할 만큼 넓은 땅이지만 거주하는 이는 6만명을 조금 넘을 뿐이다. 땅 넓고 인구 적은 강화도에는 청동기 시대 ‘고인돌’부터 구한말의 유적지까지 역사적인 장소가 많다. 전란을 대비하거나, 외침에 항쟁하며 축조한 고려와 조선시대의 군사시설들도 남아 있다. 널리 알려진 마니산이나 전등사 외에도 ‘강화도령’ 철종(조선 25대 왕)이 즉위 전에 살던 용흥궁(龍興宮), 외규장각, 대(對)몽고 항전을 위해 고려가 천도했던 궁궐터 등 섬 곳곳에서 유서 깊은 명소를 볼 수 있다. 풍광 좋기로 소문난 강화군의 교동도와 석모도는 사계절 관광객이 끊이지 않고, 진달래 군락지로 유명한 고려산은 상춘객들에게 인기가 높다. 아름다운 경치와 문화유산이 어우러진 역사 그림책, 강화도를 펼쳐보자.⊙
 
외국인 관광객들이 강화도 고려산 정상의 진달래 군락지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강화도 곳곳에서 볼 수 있는 고인돌(강화지석묘). 사적 137호인 북방식 고인돌로 청동기 시대 유물이다.

강화도 덕진진에 있는 대포. 덕진진 남장포대는 신미양요 때 대파되었으나, 1977년 강화 중요 국방유적 복원사업으로 복원됐다.

강화도 광성보에 있는 용(龍) 머리 모양의 용두돈대. 강화도에는 고려·조선 시대에 개성·한양 방어를 위해 만든 군사시설이 많이 남아 있다. ‘진·보·돈대’가 대표적인데, 경치가 수려해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다.

강화읍의 용흥궁(龍興宮). ‘강화도령’으로 불린 조선 25대 왕 철종이 즉위 전에 살던 곳이다.

우리나라 최초의 한옥 성당인 대한성공회 강화성당. 지금도 미사를 드리고 있다.

보문사의 오백나한. 보문사는 진덕여왕 때, 어부들이 불상을 바다에서 건져내 석굴 안에 봉안했다고 알려져 있다.

강화도 고려 궁궐터에 있는 강화 유수부 동헌. 조선시대 강화도 행정 책임자가 업무를 보던 곳으로, 1977년 ‘강화 중요 국방유적 복원사업’으로 복원됐다.

강화도 고려궁지(高麗宮地)에 있는 외규장각. 왕실 관련 서적을 보관하던 곳으로, 병인양요 때 소실된 것을 2003년도에 복원했다.

《조선왕조실록》을 보관하던 강화도 정족산 사고(史庫). 원형은 1931년까지 존재했으며, 현판만 남기고 없어졌다가 1999년에 복원했다.

강화도에 있는 전등사 대웅전의 나부상. 이 나부상은 절을 짓던 목수를 배반한 여인을 조각한 것이라는 전설이 있다.

강화도 삼랑성 북문 일대. 단군이 세 아들에게 쌓게 했다는 전설이 있는 성이다. 정족산에 있어, 정족산성이라고도 한다.

과거의 시장 모습이 남아 있는 강화군 교동도의 교동이발관. 옛 이발소의 정취가 느껴진다.

‘동산약방’ 주인 나의환씨. 동산약방은 강화군 교동도에 있는 대룡시장의 명소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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