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악산계곡과 무너미고개, 안양예술공원 (서울 관악구~경기 안양시)
- 봉산 능선과 수국사 황금사원 (서울 은평구)
- 봉산 능선과 수국사 황금사원 (서울 은평구)
- 창덕궁 애련정을 모티브로 지은 관악산호수공원의 정자.
연초록으로 출생신고를 마친 야들야들한 나뭇잎들이 조금씩 머리를 키워 가는 계절이다. 이제 숲길에는 출렁이는 나뭇잎들이 만들어 내는 햇빛 그물들이 제법 촘촘해진다. 따스한 날씨와 코끝을 간질이는 시원한 바람에 숲길로 향하는 발걸음이 유난히 가벼운 계절이다. 가족의 달, 5월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편안하고 그늘 많은 아름다운 숲길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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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 생태경관보전지역으로 지정된 팥배나무군락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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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솔가지에 물방울이 알알이 맺히는 날의 우중걷기도 매력적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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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너미고개를 지나면 정감 어린 징검다리도 만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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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악수목원 우회로 초입의 붉은 다리. 이 다리를 만나면 길을 제대로 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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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 맞은 숲속의 청량감이 온 몸으로 스며든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