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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영택 교수의 아름다운 선택

“서울시 교육감 자리를 우파로 가져와야 한다는 원칙으로 행동했다”

글 : 배진영  월간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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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파 교육감 단일화 기구가 주관한 투표에서 패하자 바로 승복, “박선영 후보를 업고 敵將을 물리치고 교육청에 入城시키겠다”
⊙ “선거자금 내놓은 건, 보수 원로들에게 선거자금 만들어 오라고 촉구하기 위해서였다”
⊙ “서울교육청은 전교조 정책 집행하는 하부 기관으로 전락… 교육은 경쟁이다”

두영택
1961년 출생.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체육교육과 졸업, 명지대 이학 박사, 서울교총 부회장, 한국교총 전국중등교사회장, 대한민국교원조합 상임위원장, 뉴라이트교사연합 상임대표, 뉴라이트전국연합 상임대표, 현 광주여대 물리치료학과 교수
  6・13지방선거는 민주당의 압승으로 끝났다. 교육감 선거 역시 이른바 ‘진보교육감’들이 승리했다. 미리부터 예견되어 온 일이기는 하다. 그래도 나타난 결과는 참혹하다. 보수우파(保守右派) 진영 인사들은 어깨가 축 처졌다. 이런 와중에 서울시 교육감 선거를 지켜본 사람들 중에는 “그래도 이번에 사람 하나 건졌다”고 말하는 이들이 있다. 서울시 교육감 선거에 보수우파 예비후보로 나섰던 두영택(杜永澤・57) 광주여대 교수를 두고 하는 말이다. 두영택 교수는 보수 진영이 추진한 서울시 우파 교육감 후보 단일화 시민투표에서 패배하자 바로 그 결과에 승복하고 박선영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박 후보의 선거대책본부장을 맡아 뛰었다. 선거를 위해 모아두었던 돈 2500만원도 박 후보 선거펀드에 내놓았다. 이런 그에게 별명이 하나 생겼다. ‘두(杜)처칠’. 선 굵은 외모와 화끈한 처신이 윈스턴 처칠을 연상케 한다고 해서 붙은 별명이다.
 
 
  서울시 우파 교육감 후보 단일화
 
  우파 진영에서 서울시 교육감 후보를 단일화하자는 논의는 작년 중반부터 나왔다. “어차피 지방선거는 어려울 텐데, 서울시 교육감 후보만이라도 단일화해서 총력을 다해 밀어주면 해볼 만하지 않겠나? 더 나아가 이를 통해 보수 재건의 계기를 만들어 보자”는 취지에서 나온 얘기였다.
 
  뜻은 좋았지만, 시작부터 난관에 부딪혔다. 우선 단일화 추진기구부터 단일화되지 못했다. 교추본(좋은교육감추대국민운동본부), 이선본(이런교육감선출본부), 우리감(우리교육감추대시민연합)…. 말은 단일화 추진기구였지만, 한 꺼풀 벗기고 보면 저마다 내심 선호하는 후보가 있었다.
 
  우파 색깔을 분명히 한 후보는 세 사람이었다. 두영택 광주교대 교수, 박선영(朴宣映・62) 전 국회의원, 곽일천 전 서울디지텍고등학교 교장. 여기에 최명복 전 서울시 의회 교육의원, 이준순 전 수도여고 교장 등이 우파 성향 후보로 분류됐다.
 
  이 중 두영택 교수는 일반인들에게는 생소해도 우파 교육운동계에서는 어느 정도 이름이 알려진 인물이었다. 그는 교총 중등교사회 회장, 대한민국교원조합 상임위원장, 뉴라이트교사연합 상임대표, 뉴라이트전국연합 상임대표, 국민통합운동 상임대표 등을 지냈다. 2016년에는 교총 회장 선거에 출마했다가 낙선하기도 했다.
 
  후보 단일화 과정에서 잡음이 나왔다. 교추본-우리감은 우파 성향 시민들의 투표로 단일화 후보를 결정하겠다고 했다. 투표에 참여하겠다고 등록한 시민들의 수는 3만여 명이 넘었다고 하지만, 실제 투표에 참여한 시민들은 1000여 명에 불과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곽일천 후보는 막판에 투표 참여를 거부했다. 우여곡절 끝에 박선영 후보가 우파 단일 후보로 결정됐다.
 
  이 과정에서 함께 우파교육운동을 하던 활동가들이 특정 후보 지지를 두고 얼굴을 붉히며 싸웠다. “우파운동의 막장을 보았다”는 탄식까지 나왔다.
 
  이런 상황에서 두영택 후보는 5월 14일 투표 결과가 나오자마자 바로 “조희연 현 서울시 교육감으로부터, 교육을 좌파에서 우파로 가져오는 데 밀알이 되겠다”며 박선영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그는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도 이렇게 썼다.
 
 
  아름다운 승복
 
선거운동본부에서 박선영 후보와 함께한 두영택 교수. 두 교수는 선거 기간 중 열성적으로 박 후보 지원활동을 벌였다.
  〈누군들 할 말이 없겠습니까? 작은 이야기를 하자고 작정하면 저 또한 할 말이 무궁무진합니다. 하지만 모든 이야기에는 때가 있는 법입니다. 작은 이야기를 할 때는 지나갔습니다. 이제 우리는 큰 이야기를 해야 할 큰 시기에 와 있습니다. 지류를 지나 우리는 서울교육감 선거라는 큰 강, 장강 앞에 서 있습니다. 저 강은 얼마나 큰 강입니까? 지류의 역사는 장강을 위해 섞여야 하는 것입니다.
 
  그래야 우리가 언필칭 어른이고, 자유우파입니다. G5를 향한 우리의 교육은 좌파로는 불가합니다. 자유우파가 초중고 교육을 책임질 때 20년 뒤 30년 뒤 우리의 아이들은 이 나라를 G5의 반열에 올려놓을 수 있습니다.
 
  지나간 일은 잊읍시다. 앞을 봐야 하지 않겠습니까? 제가 발을 들여놓은 이상 우리는 서울교육감 선거에서 결코 질 수 없습니다. 저는 그 꼴을 못 봅니다. 비록 현재의 전선 사방이 그야말로 사면초가이고, 우파의 병사들이 알지 못할 불안감에 떨지만, 박선영 자유우파 후보와 제가 힘을 합한다면 한번 해볼 만한 승부라고 저는 봅니다.
 
  힘을 불어넣어 주세요. 기를 불어넣어 주세요. 저는 목을 내놓는 임전무퇴의 심정으로 갑줄을 동여맵니다. 여러분이 저의 백만 대군입니다. 여러분이 저를 돕고, 제가 박선영 후보를 돕는다면, 무엇인들 이루지 못하겠습니까? 진군의 나팔 소리가 울릴 때 일제히 행진합시다.〉
 
  이후에도 매일같이 박선영 후보 지지를 호소하는 글을 페이스북에 올리던 두 교수는 5월 22일에는 “박선영 서울교육감 자유우파 후보 선거 캠프에 2500만원을 내놓기로 했다”는 글을 올렸다.
 
  〈대학교수가 무슨 돈이 있겠습니까? 서울교육감 자유우파 후보 경선에 출마하면서 본선에 올라가면 꼭 쓰마던 ‘꼬불쳐 놓은 귀하디 귀한’ 돈입니다.
 
  저도 듣는 귀가 있어서, 최근 박선영 후보 캠프에 ‘선거비’가 없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경선 탈락 이후 저는 박선영 후보에 대한 무한 지지를 표명한 바 있었습니다만, 작금 마음만의 지지는 실질적인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점을 새삼 깨닫게 됐습니다.
 
  마침 오늘 오전 11시 시내에서 박선영 후보 캠프 모임이 있었고, 저는 이 자리에서 제가 마련한 돈을 꺼내 모자란 선거비에 보태 쓰실 것을 말씀드렸습니다. 선거자금이 턱없이 부족하다는 현실에 한배를 탄 동지로서 가만히 있을 수 없었습니다.
 
  법률상 개인 후원금은 현시점에서 불법이고, 1인당 후원금 최고액도 500만원이라는 담당 변호사의 지적에 따라 이 돈을 현장에서 바로 전달하지 못했습니다. 대신 저는 이 돈을 ‘박선영 펀드’에 넣기로 했습니다.
 
  저, 돈 없습니다. 적은 액수이지만 박선영 후보에게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이 간절합니다. 박선영 후보를 선거에 뛰어들게 한 180여 우파 원로님께 거듭 호소드립니다. 원로님들이 솔선수범해서 적법하게 후원금을 내주시면 좋겠습니다. 따뜻한 말 한마디, 열렬한 지지 선언이 모두 고마운 지금이지만, 어르신은 어르신대로 꼭 해야 할 일이 있다고 소생은 생각합니다.
 
  부디 숙의하셔서 모든 부담을 홀로 지고 있는 박선영 후보를 도울 방법을 찾아 주십시오. 안쓰러워 못 보겠습니다. 기세에 눌리면 이길 수 없습니다. 서울교육 탈환이 저에게는 절실합니다, 절박합니다. 박선영 후보에게 더 큰 힘을 불어넣어 주세요.〉
 
  이에 대한 반응은 뜨거웠다. 네티즌들은 두 교수의 페이스북에 “진정한 대한민국 교육자이자 애국자” “언행이 일치하는 분… 감동받았다” “역시 상남자… 다른 후보님들도 좀 보고 배우시라. 보수우파가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 몸소 보여주신 남~즈아. 우리에게는 아직 희망이 있다” “깨끗한 승복에 희생에 배려로 진정한 보수의 참모습을 보여주셨고, 보수의 희망을 보여주셨다”는 등의 댓글을 남겼다.
 
  이런 반응은 ‘박선영펀드’에 돈을 보태는 것으로 이어졌다. ‘박선영펀드’는 박 후보에게 돈을 빌려주었다가 선거 후 연 3.6%(반환일까지 일할 계산)의 이자를 붙여 돌려주는 방식으로 운영되는 선거자금모금방식이다. 페이스북에는 “두영택 교수 때문에 감동받아서 ‘박선영펀드’에 입금했다”는 글을 남기는 이들이 꽤 있었다. 덕분에 20억원을 목표로 시작된 ‘박선영펀드’는 6월 1일에는 10억원, 6월 8일에는 15억원을 넘어섰다. 두영택 교수를 만났다.
 
 
  “‘파이터가 나서야 한다’고 해서 나섰다”
 
두영택 교수는 2008년 설립된 대한민국교원조합 상임위원장을 지낸 것을 비롯해 우파 교육운동을 꾸준히 벌여 왔다.
  ― 서울시 교육감 선거는 어떻게 해서 출마하게 됐습니까.
 
  “작년 12월부터 교육운동단체를 비롯한 시민단체, 교원단체 등에서 출마 권유가 있었습니다. 그동안 내가 시민단체에서 활동하는 걸 눈여겨보아 온 분들이었습니다.”
 
  ― 그들이 무슨 말로 출마를 권유하던가요.
 
  “‘조희연 교육감이 학자라면 다른 후보를 찾아보겠는데, 조 교육감은 파이터다, 그래서 우파 교육감 후보도 당신 같은 파이터가 나가야 한다’는 얘기였습니다.”
 
  ― 전에 교총 회장에 나섰다가 낙선한 적도 있는데, 결심하기가 쉽지 않았겠습니다.
 
  “아내는 ‘이혼하자’ ‘이 바닥을 이제 떠나라’고 하더군요. 그동안 내가 교원운동, 시민운동 하는 걸 곁에서 보느라 힘들었던 것이겠지요. 친하게 지내는 언론인, 정치권 주변 인사들을 만나봤더니 처음에는 만류하던 사람도 나중에는 ‘조희연 교육감에 대한 평이 안 좋더라. 해볼 만하겠다’고 하더군요. 교추본에서 교육감 단일화를 추진한다면서 나중에 단일화 투표에 참여할 사람들은 들어오라고 해서 2월에 등록을 했습니다.”
 
  이선본, 우리감 등 단일화 기구들이 생기고, 두 교수와 함께 곽일천 전 교장, 최명복 전 교육의원 등이 우파 후보로 출마선언을 했을 때, 이동복 전 국회의원 등 보수 원로들이 박선영 전 국회의원을 우파 단일 후보로 추대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동국대 법대 교수이기도 한 박선영 전 의원은 2012년 중국 내 탈북자 강제 북송(北送)에 반대하는 단식투쟁을 해 유명해졌다.
 
  ― 보수 원로들이 박선영 전 의원을 교육감 후보로 내세우는 것을 보면서, ‘일개 체육교사 출신, 이름도 못 들어본 작은 고등학교 교장 출신이 교육감 후보가 말이 되나? 적어도 대학교수, 전직 국회의원은 돼야지’ 하는 의식이 느껴지더군요.
 
  “나도 ‘교사 출신이어서 중량감이 떨어진다’는 소리를 많이 들었습니다. 2008년 한나라당 전국구 후보로 거론될 때에도 그런 소리가 나왔어요. 심지어는 초중등 교장 출신 우파 교육운동가들도 그런 말씀을 하세요. 내가 교사 24년, 교수 9년을 하고, 교총 초중등교사회 회장을 지냈는데….
 
  전교조를 보세요! 그들은 교사 출신을 여러 명 국회로 보냈잖습니까? 교수 출신이냐, 교사 출신이냐가 그렇게 중요합니까? 일하고 싸울 줄 아느냐가 중요한 거 아닌가요?”
 
  이렇게 말하는 두 교수 얼굴에는 속상해하는 기색이 역력했다.
 
 
  “내게는 원칙이 있다”
 
  ― 교육감 후보 단일화를 위해 나선 보수 원로들의 충정은 이해하지만, 이런 풍토 속에서는 젊은 보수, 새로운 보수가 자라나기 힘들겠다는 생각도 듭니다.
 
  “좌파를 보면 ‘원로’라고 하는 이들이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그들은 마지막 순간에 나서서 가닥을 잡아주는 역할을 합니다. 그에 비해 우파에서는 원로라고 하는 분들도 너무 많고, 그분들이 직접 모든 일을 하려는 경향이 있어요.”
 
  ― 흔쾌하게 박선영 후보 지지를 선언한 데 이어, 그동안 선거를 위해 모아두었던 돈까지 내놓는 걸 보고 많은 사람이 감동을 받았다고 말합니다.
 
  “(목소리를 높이며) 누구에게 감동을 주자고 한 일이 아니에요! 투표가 끝난 후 나는 ‘내가 박선영 후보를 업고 적장(敵將)을 물리치고 교육청에 입성(入城)시키겠다’고 했어요. 그런데 선거운동본부에 와 보니 원로들이 조직을 짜고 있더군요. 공동대표단을 구성하는데 80대 분들을 추천하고 있었어요. 선거 치르려면 40억원은 있어야 하겠는데, 공탁금 5000만원도 겨우 마련했다더군요.
 
  그래서 원로분들에게 ‘내가 렌터카를 하나 마련해 드릴 테니, 어른들께서는 그 차 타고 다니면서 돈을 만들어 오시라’는 말씀까지 드렸어요. 2500만원을 ‘박선영펀드’에 내놓겠다고 한 것도 원로라는 분들이 여성을 등 떠밀어서 후보로 내세웠으면, 후보를 위해 돈을 좀 만들어 와야 하는 것 아니냐고 촉구하려고 한 거였어요.”
 
  두 교수는 “그렇게 한 게 초반에 후원금이 들어오는 데 큰 역할을 했다고 자부한다”며 흡족한 미소를 지었다.
 
  “ROTC 선배들 중에서도 ‘두영택이라는 후배가 자랑스럽다’면서 박선영 후보를 후원해 주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처음에는 제가 물꼬를 트는 역할을 했지만, 그다음에 후원금 들어오고 한 것은 박선영 후보의 개인기 덕분입니다. 잔 다르크처럼 물불 안 가리고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고 많은 시민이 박 후보에게 감동을 받았습니다.”
 
  ― 단일화 과정에서의 잡음도 있어서 그러기가 쉽지 않았을 텐데요.
 
  “내게는 원칙이 있었습니다. 좌파에서 우파로 서울시 교육감 자리를 가져와야 한다는 원칙 말입니다. 그 원칙을 실현하기 위해서라면 한 알의 밀알이 되겠다는 생각이었습니다.”
 
 
  “수월성 교육 강화하려 했다”
 
  ― 교육감이 되면 무엇을 하고 싶었습니까.
 
  “서울시 교육, 전교조 교육을 획기적으로 정리하고 싶었습니다. 지금 서울교육청을 보면 전교조의 정책을 집행하는 하부 기관으로 전락한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요. 전교조와 서울교육청의 정책을 한번 비교해 보세요. 똑같아요, 똑같아!”
 
  ― 전교조와 싸우는 것 말고, 교육감으로서 하고 싶었던 정책이 있었다면 어떤 게 있습니까.
 
  “한마디로 수월성 교육을 강화하려고 했습니다. 전교조 교육이 계속되다 보니 하향(下向)평준화 되어 버렸어요. 요즘 학생들을 보면 말귀를 못 알아들어요. 기초학력이 떨어졌기 때문입니다. 교육은 기본적으로 경쟁입니다. 그렇지 않다면 시험은 왜 보고, 점수는 왜 매깁니까? 학생들에게 경쟁상대를 만들어 주고 성취 욕구를 자극해 주는 것이 교육입니다.”
 
  ― 앞으로의 활동계획은.
 
  “나는 우리나라가 G-5, 즉 세계에서 다섯 손가락 안에 들어가는 선진국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려면 교육이 바뀌어야 합니다. 자유의 소중함을 가르치고 창의력을 길러주는 교육을 하지 않으면 대한민국은 G-5에 들어갈 수 없습니다. 전교조는 그런 교육을 하는 데 가장 큰 걸림돌입니다. 교육을 전교조의 손에서 뺏어오지 않으면 안 됩니다. 어디가 됐건 그 싸움을 계속해 나갈 것입니다. 전교조와의 싸움은 아직 끝난 게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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