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관 출신 우동집 주인장의 일본 物語 〈29〉 일본, 유럽 무역전쟁의 중심에 서다
	1620년 8월, 한 척의 영국 배가 히라도(平戶) 앞바다에 모습을 드러냈다. 영국 동인도회사(EIC) 소속 무장상선 엘리자베스(Elizabeth)호였다. 히라도...
	2019년 4월호   신상목 ㈜기리야마 대표

	외교관 출신 우동집 주인장의 일본 物語 〈28〉 노련한 외교술로 對日교역권 확보한 약스 스벡스
	17세기에 들어서자 대항해 시대는 새로운 국면에 접어든다. 해양진출의 후발 주자인 네덜란드·영국은 포르투갈·스페인의 해양로(sea-lane) 패권(覇權)에 거세게...
	2019년 2월호   신상목 ㈜기리야마 대표

	외교관 출신 우동집 주인장의 일본 物語 〈27〉 풍운아 조앙 로드리게즈 신부
	16세기 중반 이래 유럽과 일본 사이의 교류는 예수회에 의한 기독교 전파가 중심에 있었다. 일반적으로는 일본에 기독교를 최초로 전파한 사비에르, 《일본사》를 저술...
	2018년 12월호   신상목 ㈜기리야마 대표

	외교관 출신 우동집 주인장의 일본 物語 〈26〉 ‘노싸 세뇨라 다 그라사’호 폭침사건
	16세기 말 오다 노부나가의 계승자로 덴카비토(天下人·전국시대 투쟁을 거쳐 일본을 통일한 최고 권력자)가 된 도요토미 히데요시(豊臣秀吉)는 교역의 이익은 취하되 ...
	2018년 11월호   신상목 ㈜기리야마 대표

	외교관 출신 우동집 주인장의 일본 物語 〈25〉 스페인의 유대인 탄압이 네덜란드의 일본 진출로 이어지다
	도쿠가와(德川) 막부의 성립 이후 대(對)일본 교역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종국에 독점적 지위를 차지한 것은 네덜란드였다. 1600년 네덜란드 선적 리프데호가 일본 ...
	2018년 10월호   신상목 ㈜기리야마 대표

	외교관 출신 우동집 주인장의 일본 物語 〈24〉 포르투갈 독점 시대의 종언을 고한 리프데호
	1600년 4월 서양의 배가 규슈의 분고(豊後·지금의 오이타[大分]현)에 표착한다. 이미 포르투갈 상선이 정기적으로 일본을 내왕하고 있었다. 서양 배의 표착이 더...
	2018년 9월호   신상목 ㈜기리야마 대표

	외교관 출신 우동집 주인장의 일본 物語 〈23〉 대외무역과 殉敎의 고장 나가사키
	도쿠가와(德川) 막부가 열린 후 일본은 전국(戰國)시대의 무력(武力)투쟁과 혼란의 시대를 넘어 점차 안정을 되찾는다. 하극상(下剋上)이 난무하던 난세(亂世)를 뚫...
	2018년 8월호   신상목 ㈜기리야마 대표

	외교관 출신 우동집 주인장의 일본 物語 〈22〉 항구를 지배하는 자가 일본을 지배한다
	사방이 바다로 둘러싸인 섬나라 일본은 하늘길이 열리기 전까지 외부 문명과의 접촉이 바다를 통해 이루어졌다. 필연적으로 바닷길 출입구에 해당하는 항구의 의미가 남다...
	2018년 7월호   신상목 ㈜기리야마 대표

	외교관 출신 우동집 주인장의 일본 物語 〈21〉 16세기, 일본이 ‘동방의 로마’였던 시절
	일본과 유럽의 만남을 논함에 있어 빼놓을 수 없는 것이 기독교의 전파이다. 지금은 기독교 신자가 인구의 1% 정도로 알려져 있는 기독교도 소수국(少數國) ...
	2018년 6월호   신상목 ㈜기리야마 대표

	외교관 출신 우동집 주인장의 일본 物語 〈20〉 동아시아 3국의 운명을 가른 ‘팩토리’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모든 국가 또는 문명권에는 사활적(死活的) 이익이 달린 전략적 요충지(要衝地)가 존재한다. 그중에서도 주요 해양로에 위치한 지정학적 거점은 어...
	2018년 5월호   신상목 (주) 기리야마 대표

	외교관 출신 우동집 주인장의 일본 物語 〈19〉 일본의 뎃포 전력화(戰力化)는 전략적 ‘아웃소싱’의 산물이었다
	1543년 포르투갈인들에 의해 뎃포(鐵砲)가 일본에 전래된 것은 동아시아의 국제정세를 요동치게 하는 일대 요인이 되었다. 뎃포의 등장으로 전국(戰國)시대 패권 양...
	2018년 4월호   신상목 (주) 기리야마 대표

	외교관 출신 우동집 주인장의 일본 物語 〈18〉 뎃포(鐵砲)가 운명을 바꾼 두 개의 전투
	1592년 (음력) 4월 13일 임진왜란이 발발한다. 도요토미 히데요시(豊臣秀吉)의 명으로 조선 침략의 선봉을 맡은 고니시 유키나가(小西行長)의 제1군은 상륙과 ...
	2018년 3월호   신상목 (주)기리야마 대표

	외교관 출신 우동집 주인장의 일본 物語 〈17〉 ‘뎃포(鐵砲)’로 본 유럽과 일본의 만남
	마르코 폴로의 《동방견문록》 발간 이후 유럽인들은 동방으로의 길을 갈구한다. 향신료, 금을 원하는 세속적 동기와 기독교 포교의 종교적 이유가 교차하면서 욕구는 현...
	2018년 1월호   신상목 (주) 기리야마 대표

	외교관 출신 우동집 주인장의 일본 物語 〈16〉 ‘황금의 나라’ 지팡구
	일본의 근대화는 서구화를 본질적 요소로 내포하고 있다. 메이지(明治)유신 이후 서구(西歐)의 사상과 관념을 수용하고 내재화하면서 급격한 서구화의 압력에 성공적으로...
	2017년 12월호   신상목 (주)기리야마 대표

	외교관 출신 우동집 주인장의 일본 物語 〈14〉 에도 지식인의 초상 ‐ 오규 소라이
	유럽 근대화를 촉발한 종교 개혁의 본질은 지식 혁명이다. 마르틴 루터의 성경 번역은 교회의 지식 독점을 해체하고 지식을 민중에게 돌리려 한 시도였다. 유럽의 근대...
	2017년 9월호   신상목 (주)기리야마 대표

	외교관 출신 우동집 주인장의 일본 物語 〈13〉 상인(商人)의 길을 밝힌 이시다 바이간
	17세기 후반 일본은 체제적으로는 무가(武家)가 지배하는 사회였지만, 구조적으로는 돈이 지배하는 사회로 진입하고 있었다. 화폐는 주조되어 시장에 풀리는 순간 주조...
	2017년 8월호   신상목 (주)기리야마 대표

	외교관 출신 우동집 주인장의 일본 物語 〈12〉 사전(辭典)으로 서양 언어와의 통로를 열다
	1774년 《해체신서》의 출간은 일본 지식인 사회에 일대 사건이었다. 그때까지 서양의 문물은 물건의 형태로 접하거나 대화를 통해 단편적 내용을 파악하는 수준이었을...
	2017년 7월호   신상목 (주)기리야마 대표

	외교관 출신 우동집 주인장의 일본 物語 〈11〉 ‘요미우리’와 ‘히키후다’
	에도시대 과학적 사고의 문을 연 《해체신서(解體新書)》
	2017년 6월호   신상목 (주)기리야마 대표

	외교관 출신 우동집 주인장의 일본 物語 〈10〉 시대를 앞선 지도의 걸작 이노즈(伊能圖)
	예로부터 지도는 권력의 상징, 부의 원천, 문명의 척도였다. 서구는 ‘cartographer(지도제작자)라는 단어가 별도로 존재할 정도로 지도 제작에 의미를 부여...
	2017년 5월호   신상목 (주)기리야마 대표

	외교관 출신 우동집 주인장의 일본 物語 〈9〉 ‘요미우리’와 ‘히키후다’
	에도시대 정보 유통의 총아, 요미우리’와 ‘히키후다’
	2017년 3월호   신상목 기리야마 대표

	외교관 출신 우동집 주인장의 일본 物語 〈8〉 에도시대 교육
	에도시대의 교육, 나라가 안 가르쳐도 스스로 배운다
	2017년 1월호   신상목 (주)기리야마 대표

	외교관 출신 우동집 주인장의 일본 物語 〈7〉
	에도시대 출판문화 융성의 키워드 - 포르노, 카피라이트, 렌털
	2016년 12월호   신상목 (주)기리야마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