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남주혁(왼쪽)과 송강. 사진=tvN 및 나무액터스 캡처.
금일(2월 12일) 주말 안방극장에 새 드라마 두 편이 선보인다.
tvN이 방영하는 <스물다섯 스물하나>와 Jtbc <기상청 사람들>이 그것이다. 두 드라마는 이날 각각 오후 9시10분과 10시30분에 시청자를 찾아간다. 한 시간 여 간격으로 새 드라마가 편성돼 앞으로 치열한 시청률 다툼이 벌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그와 함께 두 드라마의 남자 주인공 역을 맡은 배우 남주혁(28)과 송강(28)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1994년생 동갑인 두 배우는 최근 20~30대 여성들이 가장 큰 관심을 보이는 이른바 ‘대세 배우’이자, '비주얼 천재'로 불리는 이들이다.
남주혁은 2020년 tvN <스타트업> 이후 2년 만에 드라마 출연이다. 남주혁은 이 드라마에서 스타트업 기업을 운영하는 ‘코딩 천재’ 대학생 남도산으로 출연해 많은 호응을 받았다. 그는 <치즈인더트랩>(tvN, 2016년), <역도요정 김복주>(MBC, 2017년), <눈이 부시게>(Jtbc, 2019년)에서도 비중있는 역과 주연을 맡았다. 2020년에는 ‘넷플릭스’가 내놓은 <보건교사 안은영>에도 출연해 세계 무대에도 진출한 바 있다.
키 187cm의 모델 출신인 남주혁은 중학생 시절 농구 선수로 활약했을 정도로 훌륭한 신체 조건을 가졌다. 호리호리하게 마른 듯하면서도 잔근육이 발달돼 있다. 특히 예능 프로그램 <삼시세끼>(tnN, 2015년)에서는 마른 체격임에도 뭐든 잘 먹고, 젊은 나이임에도 올드팝을 즐기는 ‘반전 매력’을 선보여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기도 했다.
<스물다섯 스물하나>는 1998년 IMF 시절을 무대로 펼쳐지는 청춘 드라마다. 이 드라마에서 남주혁은 스포츠 기자 ‘백이진’ 역을 맡았다. 백이진은 취재 도중 펜싱 금메달리스트인 ‘나희도(배우 김태리씨)’를 만나면서 사랑에 빠진다.
송강은 지난해 Jtbc 드라마 <알고 있지만>에서 배우 한소희씨와 상의 탈의를 불사하는 다소 수위 높은(?) 애정신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185cm의 큰 키와 넓은 어깨를 지닌 송강이지만, 외모는 ‘강아지상’을 닮아 젊은 여성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다. 실제로 현대 무용을 배우기도 했단다. 허스키한 보이스 역시 그의 매력 포인트라는 게 팬들의 설명이다.
워낙 발달한 피지컬 덕분에 송강은 2021년 tvN 드라마 <나빌레라>에서 발레리노 ‘이채록’ 역을 맡아 선이 아름다운 연기를 보여줬다. 송강 역시 넷플릭스에 발을 디딘 국제급 배우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스위트홈>에서 그는 ‘은둔형 외톨이’ 차현수 역을 맡아 괴물과 온몸으로 맞서 싸우는 거친 모습도 보여줬다.
<기상청 사람들>은 말 그대로 기상청에 근무하는 이들 사이에서 벌어지는 에피소드와 사랑을 그린 드라마다. 송강이 맡은 ‘이시우’는 IQ가 150에 달하는 천재지만, 어딘지 조금 허술한 기상청 특보 담당이다. 송강은 이 드라마에서 ‘로코의 여신’이라 불리는 배우 박민영씨와 호흡을 맞춘다.
남주혁과 송강이 올 상반기 각자 맡은 드라마에서 얼마나 좋은 연기를 선보일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글=조성호 월간조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