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67년 인류 멸망을 막아야 하는 한 남자 이야기

[阿Q의 ‘무비 딥’] SF 영화 <2067> 6월 3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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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지 익숙한 플룻처럼 보이긴 하지만 서기 2067년 지구의 종말을 막기 위한 한 남자의 고군분투를 그려낸 SF 영화 <2067>이 6월 3일 개봉된다.


[원제: 2067 | 감독: 세스 라니 | 출연: 코디 스밋 맥피, 라이언 콴튼 | 장르: 모험, 드라마, SF | 수입: ㈜더쿱 | 배급: ㈜예지림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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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2067>은 서기 2067년, 지구종말을 막기 위해 미래로 향한 한 남자 ‘이든’의 여정을 그려낸 SF 영화다. 2067년과 2474년 시공간을 넘나드는 화려한 비주얼의 타임슬립물.


지구 종말이 도래하고, 산소가 중요한 화폐가 된 서기 2067년. ‘타임머신’이라고 불리는 일명 ‘크로니컬’이 발명되고, 407년 뒤, 2474년 미래에서 보낸 메시지가 도착한다. 인류의 마지막 희망, 미래를 구해야만 한다.


이 영화는 <렛 미 인><슬로우 웨스트><엑스맨: 아포칼립스> 등에 출연한 코디 스밋 맥피이 주연이다. <2067>에서 그는 2474년 지구의 선택을 받아 2067년 인류 멸망을 막아야 하는 ‘이든’ 역에 분했다. 다채로운 감정 연기와 화려한 액션 장면까지 완벽히 소화했다는 평이다.


이와 함께, <데드 사일런스>[트루 블러드 시리즈] 등을 통해 호주 차세대 스타덤에 오른 라이언 콴튼은 <2067>에서 ‘이든’의 형 ‘주드’로 변신했다. 누구보다 동생을 아끼고 위기 상황에서는 차분한 카리스마를 보여주는 캐릭터를 200% 소화했다는 후문.

 


 

이 영화의 스토리 얼개를 듣다보니 이인화의 SF소설 《2067》(2021)이 떠오른다. 이도(세종대왕의 본명) 문자를 쓰는 인공지능들이 인간을 지배하는 2061년. 이도 문자 데이터의 저작권자인 한국인들은 제거된다. 가족을 잃은 시간여행 탐사자 심재익은 최악의 팬데믹을 막고 역사를 되돌릴 수 있다는 말에 설득되어 1896년 조선으로 이동한다.

이도 우파, 이도 좌파, 반이도파 시간여행 탐사자들이 1896년 인천 제물포에서 팬데믹 바이러스 원형과 훈민정음해례본을 차지하기 위해 격돌한다는 내용이다.

 

1984년에 개봉된, 아놀드 슈왈제네거가 출연한 영화 <터미네이터1>도 떠오른다.

2029년 로스 엔젤레스(Los Angeles 2029 A.D. ), 핵전쟁(The Nuclear)의 잿더미 속에서 기계들(The Machines)이 일어섰다.

기계들이 인류를 말살할 수 있었던 이유는 1997년, 인간이 만든 인공지능 컴퓨터 전략 방어 네트워크 때문이다. 스스로 지능을 갖춘 기계들은 핵전쟁을 일으켜 30억 인류를 잿더미 속에 묻어버린다.

그러자 인간 저항군 사령관 존 코너가 반기계 연합을 구성, 기계와의 전쟁을 시작한다. 골치 아픈 기계들은 존 코너의 탄생 자체를 막기위해, 2029년의 어느 날, 타임머신에 터미네이터(The Terminator: 아놀드 슈왈츠네거 분)를 태워서 1984년의 L.A. 로 보내게 된다는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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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미네이터2>(1991)도 흥미로웠다. 2029년 미래는 여전히 인간과 기계가 전쟁을 치르는데 1984년 존 코너와 엄마 사라 코너를 죽이기 위해 스카이넷은 터미네이터 T-800(아놀드 슈왈제네거)을 보냈다가 실패하자 이번에는 액체금속로봇 T-1000(로버트 패트릭)을 보낸다. T-800과 T-1000의 대결한다는 내용이다.


<터미네이터3>(2003) 역시 기억에 남는다. 최고의 암살기계 T-1000이 파괴되고 나서 발전된 형태인 터미네트릭스, 일명 T-X(크리스티나 로켄)를 개발해 과거로 파견했다. T-X는 섹시하고 아름다운 외모와 함께 냉혹하고 잔인한 성격을 갖고 있는 최첨단의 여성 기계로봇. 

T-X에 맞서 존 코너가 살아남기 위해 믿을 수 있는 것은 유일한 인간 측 전투 병기 구형 터미네이터, T-800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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