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377회 국회(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코로나19 피해 구제를 위한 2차 추가경정예산안(추경안)이 가결되고 있다. 사진=뉴시스
전국민에게 지급될 예정인 코로나19 긴급재난지원금은 언제 어디서 신청하고 받을 수 있을까.
가구별로 정확히 얼마를 받는지는 5월 4일부터 별도의 긴급재난지원금 홈페이지에서 조회할 수 있다. 지원금 액수는 4인 가족 100만원, 3인 가족 80만원, 2인 가족 60만원이다. 다만 지자체별로 이미 지역 지원금이 나간 곳은 최대 20%를 차감하고 지급할 수도 있다.
신청은 5월 11일부터 가능하며 지급은 13일부터다. 세대주만 신청과 수급이 가능하며 사용중인 카드사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재난지원금만큼의 금액이 포인트로 지급된다.
신용카드가 없다면 18일부터 지자체 홈페이지나 지역 은행금고 등에 신청해 선불카드나 지역사랑상품권을 받으면 된다. 다만 긴급지원이 필요한 약 270만 가구는 별도 신청이나 방문 없이 5월 4일부터 현금으로 받을 수 있다.
신청은 한 달 안에 해야 하며 받은 지원금은 석 달 안에 다 써야 한다. 사용처는 자신이 거주하는 시·도의 소상공인 업체로 한정된다.
지원금을 신청하지 않으면 석 달 뒤 자동 기부처리되는데, 정부는 연말정산이나 종합소득세 신고 시 기부금의 15%를 세액공제 해 줄 예정이다.
신용카드가 없다면 18일부터 지자체 홈페이지나 지역 은행금고 등에 신청해 선불카드나 지역사랑상품권을 받으면 된다. 다만 긴급지원이 필요한 약 270만 가구는 별도 신청이나 방문 없이 5월 4일부터 현금으로 받을 수 있다.
신청은 한 달 안에 해야 하며 받은 지원금은 석 달 안에 다 써야 한다. 사용처는 자신이 거주하는 시·도의 소상공인 업체로 한정된다.
지원금을 신청하지 않으면 석 달 뒤 자동 기부처리되는데, 정부는 연말정산이나 종합소득세 신고 시 기부금의 15%를 세액공제 해 줄 예정이다.
글=권세진 월간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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