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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SA 귀순 북한군' 오청성, "北 청년, 김정은에 충성 안 해...귀순 후회 않는다!"

박희석  월간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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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지난해 11월, 판문점 공동경비구역을 통해 귀순하다가 총상을 입어 사경을 헤맨 바 있는, 이른바 'JSA 귀순 북한군' 오청성씨가 일본 《산케이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북한 청년층은 김정은에게 충성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산케이신문》에 따르면 오청성씨는 "북한이 세습 지도자를 무리하게 신격화하고 있다"고 비판하면서 "북한 내부에서는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정치와 지도자에 대한 무관심이 퍼지고 있으며 충성심도 없다"고 말했다. 그 이유로는 "체제가 인민들을 먹여 살린다면 손뼉을 치겠지만, 무엇 하나 주지 않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오청성씨는 부친이 북한군 소장이라서 북한에 있을 당시 의식주에 불편함이 없었고, 군 생활에서도 혜택을 받았다고 밝히면서, 여타 북한 주민들의 생활상과 관련해서는 "기본적으로 생활은 주민 각자가 해결하고 있다"며 "단속 기관 등 권력자들은 시민의 위법을 못 본 척 넘겨주며 용돈을 벌고 있다"고 말했다. 

귀순 경위에 대해서는 "근무지 밖에서 친구와 문제가 생겨 술을 마신 뒤 검문소를 돌파해버렸다"며 "돌아가면 처형당할 우려가 있어서 국경을 넘었다. 귀순한 것을 후회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글=박희석 월간조선 기자 

입력 : 2018.11.17

조회 : 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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