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J 요베비가 아프리카TV 홈페이지에 올린 글.
아프리카TV에서 BJ(인터넷방송인)로 활동 중인 '요베비'가 선정적인 행위로 경찰에 불구속 입건된 가운데 "삼촌이 더불어민주당 사무국장이라 잘 해결됐다"고 밝혀 논란이 일고 있다.
개인방송 전문업체인 아프리카TV에서 활동 중인 여성BJ 요베비는 5월 30일 오후 2시쯤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의 한 중학교에 무단침입해 인터넷 방송을 진행했다. 그는 학생들 앞에서 선정적인 춤을 추다 시청자가 선물한 별풍선 500개를 받고 상의를 탈의, 민소매 차림으로 춤을 추기도 했다.
사건을 목격한 한 교사가 요베비를 경찰에 신고했고 안산단원경찰은 요베비를 건조물침입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요베비는 사건 후 아프리카TV에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고 밝혔지만, 그 후 다시 올린 글에 “삼촌이 국회의원 비서관도 했고 전 경찰대학장 모셔온 더불어민주당 사무국장”이라면서 “잘 해결됐으니 혹시나 해서 말씀드린다. 걱정 말라. 물타기 하지 말라”는 글을 올렸다.
네티즌들은 "BJ들이 별풍선 욕심에 무리수를 두는 경우는 많지만 학교에 침입해 어린 중학생들 앞에서 저런 방송을 했다는 게 충격"이라며 "걱정 말라며 올린 글을 보고 더 황당하다"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네티즌들은 "BJ들이 별풍선 욕심에 무리수를 두는 경우는 많지만 학교에 침입해 어린 중학생들 앞에서 저런 방송을 했다는 게 충격"이라며 "걱정 말라며 올린 글을 보고 더 황당하다"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글=월간조선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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