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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2년 7월호

癌정보 ①

통계로 본 癌

글 : 月刊朝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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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국민 3명 중 1명은 암에 걸린다. 보건복지부와 중앙암등록본부가 2011년 12월 발표한 국가암등록통계(2009년)에 따르면, 평균수명 81세까지 생존할 경우 암에 걸릴 확률은 36.2%이며, 남성(평균수명 77세) 5명 중 2명(37.9%), 여성(평균수명 84세) 3명 중 1명(32.7%)이 암에 걸리는 것으로 분석됐다.
 
  암 발생도 해마다 늘고 있다. 2009년 한 해 동안 새로 진단받은 암 발생자는 19만2561명(남자 9만9224명, 여자 9만3337명)으로, 2008년 18만465명에 비해 6.7%, 1999년 10만1032명에 비해 90.6% 증가했다.
 
  암 발생빈도의 경우 남자는 위암, 대장암, 폐암, 간암, 전립선암 순, 여성은 갑상선암, 유방암, 대장암, 위암, 폐암 순이다. 남성이 위암에 걸릴 확률은 9.1%, 여성은 4.8%이며, 대장암에 걸릴 확률은 남성 7.0%, 여성 5.0%였다. 남녀를 합해 가장 많이 발생한 암은 갑상선암이었으며, 위암, 대장암, 폐암, 간암, 유방암, 전립선암이 그 뒤를 이었다.
 
  전국 단위 암 발생 통계 발표를 시작한 1999년부터 2009년까지 암 발생은 연평균 3.4% 증가했으며, 남성(1.6%)보다 여성(5.5%)이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남성의 경우, 폐암과 간암 발병은 감소했지만, 대장암(6.7%)과 전립선암(13.2%), 갑상선암(25.6%)은 지속적으로 증가했다. 여성의 경우 갑상선암(25.4%), 유방암(6.3%), 대장암(5.1%) 등이 지속적으로 증가했고, 간암(-1.5%)과 자궁경부암(-4.4%)은 감소했다.
 
  중앙암등록본부는 발병 추세에 대한 이유로 ▲노인인구 증가 ▲암진단 기술 발달 ▲조기검진 활성화 ▲서구형 식생활 등 생활습관의 변화를 꼽았다. 고지방·저섬유 식습관과 관련된 대장암의 경우, 여성 부문에서 2009년 처음 위암을 앞질렀으며, 남성도 증가세다. 갑상선암이 크게 증가한 것은 초음파를 이용한 조기진단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암 발생만큼 치료성과도 크게 비약했다. 2005년에서 2009년 사이 발생한 암 환자의 5년 상대생존율은 62.0%로, 최초 암 진단 이후 10명 중 6명 이상이 5년 이상 생존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전립선암(31.7%), 위암(22.5%), 대장암(16.5%), 간암(14.4%), 유방암(12.7%)이 눈에 띄게 5년 생존율이 증가했다. 여성의 경우, 5년 생존율 71.4%를 기록해 처음으로 70%를 넘겼다. 여성이 자주 걸리는 암인 갑상선암(1위)의 5년 생존율은 99.8%, 유방암(2위)은 90.6%에 달했다.
 
  ‘호발(好發) 암종’으로 불리는 위암, 간암, 자궁경부암의 5년 생존율은 미국, 캐나다, 일본보다 높은 수치를 기록했으며, 대표적 서구형 암인 대장암, 유방암은 미국, 캐나다와 비슷하거나 높은 5년 생존율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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