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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년 12월호

한국사이버대학교

‘세계 최초’ 평생 수강 서비스 무상 제공

글 : 月刊朝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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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퇴근 시간에 스마트폰 수업 가능…‘U-러닝 서비스망’ 완벽 구축
⊙ 사이버대 중 유일하게 외국어 회화연습 프로그램 제공
  한국사이버대(www.kcu.ac)는 ‘세계 최초’라는 수식어가 붙는다. 재학 중 자신의 전공을 포함한 ‘대학 내 모든 강좌’를, 졸업 후에는 전공과목을 평생 무료로 청강할 수 있는 서비스다. 한국사이버대 출신들은 누구나 평생공부가 가능하다. 배움에 목말라할 필요가 없다. 이우용 총장은 “재학생이 되면, 수억원 가치의 수준 높은 강의 콘텐츠를 평생 무상으로 제공받을 수 있다”며 “이 정도라면 ‘세계 최초’라는 수식어를 붙여도 손색이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국내 최초·최대’라는 타이틀도 여럿 가지고 있다. 연세대, 서강대 등 컨소시엄 회원대학 61곳과 학점을 교류한다는 점이 국내 최초·최대란 얘기다. 이 총장은 “1997년 이래 약 40만명의 학생이 한국사이버대를 통해 학점을 따서 학위를 취득했다”며 “우리 대학에 입학하는 것만으로 명문대학 강좌를 수강하고 학점을 취득하는 길이 열리는 셈”이라고 말했다.
 
  완벽한 U-러닝서비스 제공도 자랑이다. 입학관리처 관계자는 “스마트폰을 활용해 출퇴근 시간 수업만으로 학위취득이 가능하다 ”고 자랑한다. 출퇴근 버스와 지하철 안에서 공부해 졸업장을 거머쥘 수 있다는 얘기인데 가능한 것일까. 보통 직장생활과 병행하면 한 학기 5~6과목을 수강해야 한다. 그럴 경우, 하루 최소 2시간 이상은 수업을 들어야 한다. 직장인들로선 여간 부담스럽지 않다. 그러나 한국사이버대는 ‘U-러닝 서비스망’을 완벽하게 구축, 출퇴근 시간에 스마트폰 수업이 가능하다고 한다. 이 총장은 “이동통신망 속도의 한계를 감안해 동영상 칠판강좌를 들을 수 있게 ‘저대역 스트리밍(streaming) 서비스’도 지원하고 있다”고 했다.
 
  그렇다면 스마트폰이 없는 경우는 어떻게 할까. 입학관리처 주세철 팀장은 “국내 최초로 PDA, PMP, UMPC용 강의파일(전체 개설강좌 대비 92%대)도 제공하고 있다”며 “스마트폰 유무와 상관없이 공부에 대한 열의가 가장 먼저”라고 했다.
 
 
  어학의 경쟁력과 1등 평가
 
  사이버대의 가장 경쟁력 있는 과목은 어학이다. 콘텐츠도 가장 많고 관련 학과도 많다. 한국사이버대는 재학생들의 외국어(특히 영어, 중국어) 실력을 키우기 위해 원어민과의 단계별, 수준별 실시간 외국어 회화연습 프로그램(일명 ‘웹토킹’)을 제공하고 있다. 사이버대 가운데 유일하다고 한다.
 
  이 총장은 “재학생들은 단계별로 자신의 수준에 맞는 강의를 택해 담당 강사와 실시간으로 대화하면서 자연스레 회화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이런 노하우 덕분인지 원격대학 평가에서도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 지난 2007년 7월 17개 원격대학을 평가한 결과, 한국사이버대가 대학 경영·행정·물적자원 부문에서 최우수 대학으로 선정됐다.
 
  또 2003년 옛 산업자원부 산하 한국서비스경영진흥원이 인증하는 ‘골든브랜드’ 수상을 시작으로 2004년 ISO 9001 인증, 2005년 표준협회 선정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사이버대학 부문 1위, 2008년 한국 경영부문 대상 수상, 2009년 경제신문 선정 서비스 경영대상 수상, 2009년 이러닝 국제표준기구인 ADL(Advanced Distributed Learning)로부터 국제표준규격(SCORM) 인증 등 국내외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그만큼 다른 사이버대와 ‘격’이 다르다는 것이다.
 
  입학관리처 관계자는 “한국사이버대 졸업생 중 지금까지 100여 명이 연세대, 고려대, 이화여대, 서강대, 한양대 등 국내 유수 대학원에 진학했다”고 강조했다.
 
  사이버대 최초로 6명의 사법시험 합격자를 배출한 것도 자랑거리다. 오프라인 360여 개 대학 중 개교 이래 사시 합격자를 단 한 명이라도 배출한 대학이 30여 개에 불과한 상황을 감안하면, 개교 8년 만에 사시합격자를 6명이나 배출한 것은 놀랍다. 이 총장은 “2004년과 2005년, 2007년, 2009년에 사시 합격자를 배출했고, 기술사 합격자도 2006년부터 2009년까지 4명에 이른다”고 말했다.
 
 
  국내 최고 수준의 장학금 혜택
 
  전체 재학생 대비 57.1%(전체 등록금 대비 24.8%)가 장학금을 받고 있다는 점도 눈에 띈다. 두 사람 중 한 사람이 장학금을 받고 학교를 다닌다는 얘기다. 장학금 종류도 입학 장학금, 성적우수 장학금, 장애우 장학금, 기여 장학금 등 다양하다. 입학관리처 관계자는 “장학금 규모와 종류로 따질 때, 사이버대를 포함해 국내 4년제 대학 중 최고 수준”이라고 했다. 또 신·편입생 100% 전원에게 다양한 학비감면 혜택을 제공한다.
 
  이 총장은 “한국사이버대가 2009년 3월부터 평생교육법에 의한 ‘평생교육시설’에서 고등교육법에 준거한 ‘고등교육기관’으로 전환됐다”며 “외국대학과의 공동학위 프로그램 제공, 고등교육법상 국가공인자격증 응시자격 획득 등 타 사이버대와는 전혀 다른 대학으로 앞서가게 됐다”고 밝혔다.(문의 02-3149-9611,9692)⊙
 
특별전형 모집일정
 
  [특별전형]
  (정원외 전형포함) 원서접수 : 12.1(수) 09:00 ~ 12.27(월) 21:00
 
  [입학사정]
  12.28(화) 09:00 ~ 2011. 1.1(토) 09:00
 
  [합격자발표]
  1.1(토) 09:00
 
  [등 록]
  1.1(토) 09:00~ 2011.1.5(수) 18:00

 

  인터뷰 | 한국사이버대 李宇鏞 총장
 
  ‘세계 최초’의 자부심으로 승부한다
 
  李宇鏞
  ⊙ 1941년생. 연세대 정외과 졸업, 미국 네브래스카대 경영학 박사.
  ⊙ 서강대 경영학부 교수·경영대학원장·부총장, 한국마케팅학회장, 한국공기업학회장 역임.
 
  金泰完 月刊朝鮮 기자 kimchi@chosun.com
 
  서강대 경영대학원장과 부총장을 역임한 한국사이버대 이우용(李宇鏞) 총장은 ‘세계 최초’ 평생 무상 청강 서비스에 대한 자부심이 대단하다. 평생학습 시대에 적합한 서비스기 때문이다.
 
  “한국사이버대 출신이라면 평생 무상으로 다양한 강의 콘텐츠를 청강할 수 있어요. 직장인들의 다양한 교육욕구를 거의 완벽하게 충족시키고 있다고 자부합니다.”
 
  한국사이버대는 지난 1월 시행된 콘텐츠 품질인증에서 국내 대학 중 최다인 12개 교과목에서 ‘우수 콘텐츠’ 품질인증을 획득했다고 한다. 또 연세대 등 61개 컨소시엄 회원 대학을 통해 각 대학의 우수한 강좌만을 선별해 제공한다. 콘텐츠의 질과 다양함이 높아질 수밖에 없다.
 
  “재학생을 대상으로 매 학기 교육요구 조사를 해요. 콘텐츠 평가를 위해서죠. 학생들이 무엇을 배우고 싶고 알고 싶은지 그 욕구를 매 학기 파악해 새로운 강좌를 엽니다.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실무사례나 관련 이론을 학습자 입장에서 이해하기 쉽게 콘텐츠를 설계·개발한다는 점도 빼놓을 수 없지요.”
 
  한국사이버대의 특별전형은 가장 인기가 높은 상품이다. 배움의 기회를 놓친 이들에게 적합한 ‘알짜’ 전형이기 때문이다. 그런 만큼 혜택도 크다. 12월 1일부터 시작되는 2011년도 1학기 특별전형 합격자는 입학 후 1년간 정규 학기 수업료의 20%를 감면받을 수 있다.
 
  “2011학년도부터는 보다 많은 분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특별전형 자격요건을 직장 재직자(개인사업자) 및 주부뿐만 아니라 농어촌거주자(읍·면·리), 전문계 고교 졸업자, 전문대 졸업(예정)자, 만학도, 방송통신고와 검정고시 출신, 여성 가장, 다자녀 부모, 사회봉사자까지 대폭 확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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