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가기 메뉴
메인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별책부록
  1. 2012년 04월호

전 세계에 걷기 열풍이 불고 있다. 스포츠 워킹, 파워 워킹을 넘어서 폴(pole)을 사용하는 노르딕 워킹까지 전 세계인의 걷기 사랑은 대단히 뜨겁다. 우리나라에서도 시간·장소를 불문하고 학교 운동장이나 체육시설, 공터, 놀이터 등에서 걷는 사람을 흔히 볼 수 있다. ...

단순한 이동이 아닌 ‘건강걷기’를 위해서는 준비운동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오전 시간대에는 근육이 경직되어 있다. 경직된 상태에서 무리한 동작을 하게 되면 ‘스포츠 상해’를 입을 수 있다. 스트레칭 체조 등의 준비운동을 통해 몸의 근육을 전체적으로 풀어 주는 것이 중...

걷기는 쉽게 할 수 있는 운동이지만 걷기를 가능하게 해주는 ‘발’의 구조는 복잡하다. 안을 들여다보면 한쪽 발에만 26개의 뼈, 33개의 관절, 100개가 넘는 근육과 인대, 수많은 신경, 혈관이 섬세하게 조화를 이루고 있다. 한 걸음을 내디딜 때마다 발과 함께 몸 전...

바로서기 자세 ① 가슴을 활짝 편다. 벌어진 양쪽의 갈비뼈를 등 쪽으로 모아 준다. 아랫배에 힘을 준다. 옆에서 보았을 때 가슴에서 배 쪽으로 내려오는 선이 직선에 가깝게 날씬하게 보이도록 선다. ② 자신의 키가 가장 커 보이게 선다고 생...

건강걷기와 우울증 ① 우울증의 정의와 원인 일시적으로 우울한 기분을 느끼는 것과 달리 우울하고 슬픈 감정이 다른 신체적인 증상과 함께 오랫동안 지속되는 것이 우울증이다. 원인은 도파민, 세레토닌과 같은 뇌의 신경전달 물질에 이상이 생겨 발생하는 뇌질...

고령자 걷기의 중요성 통계청의 추계에 의하면, 2009년 현재 65세 이상 고령자는 전체 인구의 11%를 차지하고 있으며 2018년이면 14%(고령사회), 2026년이면 20%(초고령사회)가 된다. 2050년이면 34.8%로 증가할 전망이다. 현재 고...

우리나라 국민 열 사람 중 일곱 명은 일주일에 세 번 미만 운동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하는 건강검진을 받...

서울 성북동의 은은한 고택과 북악산 서울한양도성 산책로는 많은 걷기 동호인이 찬사를 보내는 서울 최고의 역사...

서울을 대표하는 중장거리 걷기 코스다. 크게 북한산과 도봉산 구간으로 나눌 수 있는데, 도봉산 구간이 순해 ...

최근 들어 옛길이 널리 알려지면서 무등산은 광주 시민의 산에서 전 국민에게 사랑받는 산이 되었다. 무등산은 ...

한반도의 상징적 배꼽인 강화도는 ‘역사의 땅, 눈물의 섬’이다. 육지와 섬 사이에 염하(鹽河)라는 천혜의 자...

수원화성(華城)은 ‘18세기 실학의 결정체’라 불린다. 당대의 철학, 과학, 문화가 총집결되어 스며있기 때문...

강원도 철원(鐵原)은 화산암이 분출되어 이루어진 용암대지 철원평야와 그 사이를 깊이 파고든 한탄강(漢灘江)이...

강릉이 고향인 소설가 이순원씨와 산악인 이기호씨, 그리고 뜻있는 강릉 시민이 뭉쳐 바우길 17개 코스를 개척...

청주, 충주, 보은 등은 삼국시대 영토다툼이 빈번했던 격전지였다. 그 흔적을 잘 보여주는 것이 정교하게 쌓은...

화양동계곡은 울창한 숲, 맑은 물과 너른 반석들이 어울린 별천지다. 백두대간 눌재에서 발원한 계류가 달천과 ...

충북 괴산과 충주를 적시는 달천은 오누이의 애틋한 전설이 내려와 달래강, 물맛이 달다고 해 감천(甘泉), 수...

금강은 말 그대로 비단처럼 아름다운 강이다. 전북 장수군 뜬봉샘에서 발원, 진안 용담호에서 잠시 숨을 고른 ...

전북 고창은 풍요로운 들판과 바다를 품은 고장이다. 천혜의 자연환경 속에서 판소리의 신재효와 진채선, 시인 ...

섬진강은 산골마을 강이다. 여느 강처럼 도심이나 평야를 거치지 않기에 아직까지 순정 어린 고향 풍광을 간직하...

2007년 아시아 최초 슬로시티로 인정받은 청산도. 우리나라 전통 마을의 원형을 간직한 청산도에서는 무조건 ...

2008년 시범구간으로 먼저 알려진데다 지리산 정상인 천왕봉(1915m) 조망, 촘촘히 펼쳐진 다랑이논, 전...

전남 구례군 산동면은 산수유 주산지로 전국 생산량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곳이다. 샛노란 산수유꽃은 3월 하...

우리나라에서 소백산만큼 높고 밝고 부드러운 산세를 가진 곳도 드물다. 일찍이 도인(道人) 남사고는 “사람을 ...

최근 경주 남산이 사람들로 북적인다. 인파 속에는 부모의 손을 잡고 온 아이들도 제법 많다. 이런 현상은 T...

하동군 악양면은 중국의 악양과 지형이 닮았다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악양루와 동정호 등 소상 팔경의 이름도 ...

동해안의 가장 대표적인 길로 이름을 알린 영덕 블루로드. 3년 전에 개통된 후 이 길을 찾은 걷기 동호인들마...

스페인 산티아고(카미노 데 산티아고)가 세상에서 가장 길고 사색적인 길이라면, 히말라야는 세상에서 가장 높고...

제주올레 여러 코스 중에서 가장 인기가 좋은 올레다. 7코스는 시작점부터 예사롭지 않다. 외돌개 주차장 앞은...

스페인에 산티아고 순례길이 있다면 일본에는 오헨로(御遍路) 순례길이 있다. 일본 열도를 이루는 섬 중 가장 ...

눈이 부시게 하얀 눈을 이고 있는 고봉들이 빚어 내는 장엄한 풍경에 넋이 나간다. 그런 후엔 은빛으로 온 몸...

안나푸르나는 ‘풍요의 여신’(힌두교적 해석)이 다스리는 땅으로 히말라야 트레킹 코스 중에서 가장 인기 있는 ...

세계에서 세 번째로 큰 섬인 보르네오 북단에 위치한 말레이시아 사바 주의 코타키나발루는 산꼭대기에서 바다 깊...

험난하기로 정평이 나있는 낭가파르바트(8125m)는 ‘죽음의 산(Killer Mountain)’으로 통한다....

피레네의 산길에서 만나는 사람들은 “올라!(Hola!)”라며 인사를 건네곤 한다. 그 발음이 꼭 “산을 올라...

누가 내게 꼭 걷고 싶은 길이 어디냐고 묻는다면 나는 단연 카미노를 추천하겠다. 가장 외롭고 쓸쓸하며 때론 ...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문화유산으로 손꼽히며 그 존재만으로도 세계인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잉카유적 마추픽추! ...

탁월한 강태공, 에드워드 형님이 너무나 사랑스러운 순간이다. 큰 코펠에는 벌써 송어 두 마리가 물을 튀기며 ...

뉴질랜드는 크게 두 개의 섬으로 이루어져 있다. 북섬과 남섬이다. 그 땅에 사는 양의 숫자는 4000만 마리...

4월 말이면 제가 걷기 운동을 시작한 지 5년이 됩니다. 제가 “걷자”고 마음먹은 것은 2007년입니다. 김홍구 전 한국통신 홍보실장과 함께한 자리에서 “《누우면 죽고 걸으면 산다》는 책을 읽어보라”는 권유를 받았습니다. 걷기로 암을 고쳤다는 주장을 담은 책입니다...

2012년 04월
맨 위로

내가 본 뉴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