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SID㈜ 윤승권 대표(왼쪽)와 맥스젠테크놀로지 김영수 대표가 업무계약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TSID 인증기술을 개발한 TSID㈜와 스마트폰 제조사인 ㈜맥스젠테크놀로지가 지난 28일 ESG 스마트폰 New ICT 플랫폼 사업에 관해 업무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상호 핵심역량과 해킹 불가능한 보안기술을 이동통신에 접목한 모바일 기반의 5세대 통합 플랫폼을 활용하여 함께 상생하고 동반 성장는 공동의 목표를 이루자는데 뜻을 같이했다.
(주)맥스젠테크놀로지는 기술특례상장 조건(최상위 등급 Tl-2 획득)을 확보한 기업평가 ‘최우수’ 등급 기업이며, 사업가치 평가 582억원으로, 바로 코스닥 상장이 가능한 기업이다. 금융권 최초로 농협전용 스마트폰을 개발하여 농협은행 ESG 스마트폰 출시를 위한 업무계약도 체결한 바 있다.
현재 은행 자체 디자인 및 앱을 설치하여 군 단위농협부터 스마트폰을 보급하고 있으며, 전국단위 직능단체나 협회, 유통회사들과도 공급 계약을 이미 체결해 점차 확대될 전망이다.
TSID는 인증의 문제를 근원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해킹과 도용의 가능성을 차단한 '양방향 비고정값 인증기술'과 가짜 URL 또는 복제된 홈페이지로 개인정보를 해킹하는 "파밍(Pharming)"까지 완벽하게 차단하는 신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이 기술은 한국을 비롯해 미국, 중국, 유럽연합, 일본, 인도, 베트남 등에서 특허를 획득했다. 20년의 오랜 연구 끝에 TSID를 개발함으로써 2021년 6월 미국 대통령상을 받았고 국내외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DB손해보험과 재보험사의 기술검증에 통과함으로써 TSID 인증기술이 해킹되거나 도용돼 피해가 발생하면 보상받을 수 있는 보험상품도 개발됐다.
TSID는 수학적 암호화 기법으로 일회성 식별코드를 자동 생성해 서버로 되돌려 보내는 쓰리 스텝 ‘AI’(인공지능) 기술이다. 비밀번호나 생체정보 같은 개인정보(고정값)가 없어 서버에 저장되지 않으며 생성된 식별코드도 사용 후 사라져 해킹으로부터 안전하다. 장애인인권센터에 구축된 TSID 장애인인증센터는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장애인도서관과 서비스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TSID㈜ (대표 윤승권)은 "TSID는 기원전 450년경부터 약 2500년 동안 사용되던 아날로그 방식의 '고정값' 암호체계를 5G 시대에 가장 적합한 '양방향 비고정값' 디지털 암호체계로 바꾸는데 성공했고, 초연결 사회가 도래하고 있음에도 안전하고 편리한 인증 시스템이 없어 고민하던 많은 분야에서 가장 주목받을 수 있는 기술이 세상에 나온 것"이라고 밝혔다.
2021년도 스마트폰 출하량은 전 세계에서 13억대이고, 시장규모는 550조원이며, 그중 약 4억대 정도가 유리파손과 높은 수리비용(유리파손 200~300$/회, 교체 1,000$/폰)으로 탄소배출 원인, 전자폐기물, 인체 유해공정 등이 발생하고 있다.
이미 미국과 유럽은 스마트폰 설계변경 법안 추진으로 애플, 삼성, 샤오미, 모토롤라 등 핸드폰 제조사들은 소비자의 수리권 보호 차원에서 자가 수리를 할 수 있도록 부품을 10년간 비치하는 것을 법으로 의무화했다.
(주)맥스젠테크놀로지는 새로운 스마트폰 구조인 탈부착이 가능한 윈도우를 포함하는 디스플레이 장치 및 그 탈부착 방법으로 한국 20건, 미국 4건, 일본 4건, 중국 2건, 유럽 1건 등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스마트폰 외관 파손 시 서비스 센터에 맡기지 않고 자가 수리가 가능하도록 개발되어 있다. 친환경 탄소 저감 스마트폰, 소비자의 수리비 부담 해소, 나만의 다양한 디자인, 전용 앱, NFT, 메타버스가 탑재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