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 몽골대사관
- 사진 앞줄 왼쪽부터 신종한 교수·최서면 원장·도를릭자브 실장·주채혁 교수, 뒷줄 왼쪽 네 번째부터 이성규(李聖揆) 단국대 몽골어과 교수·게렐 도르지팔람 주한몽골대사·최기호(崔起鎬) 울란바토르대 총장, 두 줄 건너 수혜 자기르 몽골 공사.
최서면(崔書勉) 국제한국연구원장, 주채혁(周采赫) 전 강원대 사학과 교수, 신종한(辛宗漢) 단국대 한국어문학과 교수가 한·몽골 수교 20주년을 맞아 몽골 정부로부터 훈장을 받았다.
지난 3월 27일 도를릭자브 몽골 대통령실장은 차히야 엘벡도르지 대통령을 대신해 서울 한남동 몽골대사관에서 양국의 친선 증대에 기여한 공로로 ‘평화친선훈장(나이람달)’을 수여했다. 도를릭자브 실장은 “1990년 3월 26일, 북한과 수교(修交)하고 있던 몽골 정부는 한국과의 장래를 내다보고 외교관계를 수립했다”며 “‘형제국’인 한·몽골 양국이 앞으로 더욱 긴밀한 관계를 맺기 위해 다방면으로 교류·협력을 추진해야 한다”고 했다.
최서면 원장은 “한·몽골이 수교한 날과 안중근(安重根) 의사가 순국(殉國)한 날이 공교롭게도 같다”며 “한국과 몽골이 각각 칭기즈칸과 안중근 의사의 무덤을 찾는 일을 국가적으로 추진하는 만큼, 서로의 경험과 지혜를 공유하자”고 했다.
최서면 원장은 한·몽골 수교에 기여했고, 주채혁·신종한 교수는 한국·몽골학회 전·현직 회장으로 한·몽골 역사와 문학을 연구·보급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지난 3월 27일 도를릭자브 몽골 대통령실장은 차히야 엘벡도르지 대통령을 대신해 서울 한남동 몽골대사관에서 양국의 친선 증대에 기여한 공로로 ‘평화친선훈장(나이람달)’을 수여했다. 도를릭자브 실장은 “1990년 3월 26일, 북한과 수교(修交)하고 있던 몽골 정부는 한국과의 장래를 내다보고 외교관계를 수립했다”며 “‘형제국’인 한·몽골 양국이 앞으로 더욱 긴밀한 관계를 맺기 위해 다방면으로 교류·협력을 추진해야 한다”고 했다.
최서면 원장은 “한·몽골이 수교한 날과 안중근(安重根) 의사가 순국(殉國)한 날이 공교롭게도 같다”며 “한국과 몽골이 각각 칭기즈칸과 안중근 의사의 무덤을 찾는 일을 국가적으로 추진하는 만큼, 서로의 경험과 지혜를 공유하자”고 했다.
최서면 원장은 한·몽골 수교에 기여했고, 주채혁·신종한 교수는 한국·몽골학회 전·현직 회장으로 한·몽골 역사와 문학을 연구·보급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