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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을 하며

좌파들의 역사를 점하려는 못된 시도

글 : 김성동  월간조선 편집장  ksdh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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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는 ‘문재인 영화’도 만든답니다.
 
  ‘노무현 영화’를 만들었던 그 감독이 다시 메가폰을 잡는다고 하네요.
 
  저는 개인적으로 지나치게 정치성·당파성을 띤 영화는 영화가 아니라고 봅니다. 예술의 이름을 빙자한 선전, 선동이라고 봅니다.
 
  일부 좌파는 그런 영화에 열광합니다. 그 일부 사람 가운데는 북한을 추종하고 옹호하는 이들이 적잖습니다. 그들이 옹호하는 북한의 요즘 모습은 어떻습니까. ‘햇볕 정책’이라는 미명하에 북한에 대해 일방적 퍼주기를 할 때 그들은 “북한은 핵무기를 만들 능력도 생각도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결과는 어떻습니까. 북한 퍼주기에 들어간 우리 국민의 세금이 우리의 생명을 위협하는 핵무기로 돌아왔습니다. 이제는 핵무기 사용을 법제화한다고까지 엄포를 놓고 있습니다. 핵무기를 만들 생각도 능력도 없다던 북쪽이 벌이고 있는 일입니다. 이와 비례해 북한 주민들은 굶주림이 깊어졌고 평화와 민족 공동의 번영은 요원해지고 있습니다.
 
  북한에 이런 토대를 까는 데 일조한 대통령들은 소위 진보 대통령들이었습니다. 그들은 일부 좌파들의 영화 등을 통한 왜곡 선전, 선동으로 국민들의 뇌리 속에 ‘훌륭한 대통령’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습니다.
 
  반면 이승만(李承晩), 박정희(朴正熙) 등 보수 대통령에 대해서는 〈백년 전쟁〉 같은 왜곡투성이의 영화를 만들어 폄훼하기에 바빴죠.
 
  하지만 지금 그들이 누리는 영화 등을 통한 비판의 자유조차 그들이 혐오하는 보수 대통령들의 리더십이 만든 성취에 기대고 있다고 저는 봅니다. 수천 년 내려온 배고픔을 극복하게 만든 보수 대통령들의 리더십의 결과입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확신합니다. 선전, 선동을 통해 역사를 왜곡하고 역사를 점하려는 못된 시도는 언젠가 반드시 깨질 것이고 바로잡히게 될 것입니다. 그때는 영화가 더 이상 선전, 선동의 도구로 활용되는 일이 없겠죠.
 
  그날을 위해 《월간조선(月刊朝鮮)》은 부단히 노력해왔고 앞으로도 노력해나갈 것입니다. 많은 성원 부탁드립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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