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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한 권의 책

문재인 흑서 (김주성 외 지음 | 타임라인 펴냄)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거짓과 기만의 세상

글 : 김세윤  월간조선 기자  gasout@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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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거짓과 기만의 세상을 만들었다.”
 
  《문재인 흑서》의 공동 저자 조성환 경기대 정치전문대학원 교수는 지난 문재인 정부에 대해 이같이 평가한다. 그러면서 조 교수는 “이권 카르텔을 조직해 국민을 약탈했고, 북한에 굴종하고 중국에 부역했다”고 비판한다.
 
  이 책은 문재인 정권 5년을 5개 주제로 나눠 분석한다. ‘국가 정체성과 법치 파괴’ ‘경제 파탄’ ‘외교·국가안보 참사’ ‘역사적 사실 왜곡’ 그리고 문재인 정부에 대한 국민의 평가를 담은 ‘여론조사’로 구성된다. 교수, 연구원, 기자 등 사회 각 분야를 대표하는 14명의 전문가가 필진(筆陣)으로 참여했다. 문재인 정부의 실패를 반면교사로 삼아야 한다고 역설하는 징비(懲毖)의 기록이다.
 
  예컨대 이호선 국민대 법대 교수는 ‘대한민국을 범죄도시로 만드는 검수완박’ 장에서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은 위헌이 명백하고, 사회에 해악을 끼친다고 일갈한다. 박은숙 사회정의를 바라는 전국교수모임 공동 대표는 ‘문재인 부동산 정책, 나락으로 떨어진 국민의 삶’ 장에서 표를 의식한 선심 공세로 국가를 빚더미에 올려놨다고 지적한다.
 

  14명의 필진은 대한민국은 아직 안심하기 이르다고 입을 모은다. 이들은 “문재인 정권 시절 전횡(專橫)을 일삼던 무리들은 여전히 입법 권력을 차지하고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나라를 만들려고 한다”며 “이들이 이렇게 할 수 있는 배경에는 부끄럽게도 우리 국민의 무관심이 있다”고 말한다.
 
  대한민국은 다시 한 번 역사의 선택 앞에 놓여 있다. 2024년 총선 결과에 따라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나라’는 되풀이될 수 있다. 그 어느 때보다 현명한 국민 선택이 필요한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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