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가기 메뉴
메인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NewsRoom Exclusive

의협, "사직 전공의 불이익 있을 경우 의사에 대한 정면도전으로 간주"

"감당하기 어려운 행동에 돌입할 수 있음을 강하게 경고한다!"

박희석  월간조선 기자 thegood@chosun.com

  • 트위터
  • 페이스북
  • 기사목록
  • 프린트하기
  • 글자 크게
  • 글자 작게
사진=뉴시스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이하 의협 비대위)가 17일, 최근 자발적으로 사직한 전공의 등에게 피해가 발생할 경우 '감당하기 어려운 행동'에 돌입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의협 비대위는 같은 날, 첫 회의를 열고 "면허 박탈을 예고하며 전공의의 자발적 사직이라는 개인 의지를 꺾는 (윤석열 정부의) 부적절한 발언에 강한 유감을 표한다"며 "지속해서 겁박에 나설 경우 법적 조치에 나설 수 있음을 경고한다"고 밝혔다. 또 "현재 진행 중인 전공의의 자발적 사직에 대해 동료 의사로서 깊이 공감하고 존중하며 지지한다"는 입장을 내놨다. 

 

이어서 의협 비대위는 윤석열 정부를 향해 "단 한명의 의사라도 이번 사태와 연관해 면허와 관련한 불이익이 가해진다면 의사에 대한 정면도전으로 간주하고 감당하기 어려운 행동에 돌입할 수 있음을 강하게 경고한다"고 엄포를 놨다. 또한, "전공의와 의대생 등 미래 의료인력 피해가 발생할 경우 모든 법률적인 대응에 대한 책임을 비대위가 감당하고 같은 행동(감당하기 어려운 행동)에 돌입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의협 비대위는 "의료계 단체 행동의 시작과 종료는 전 회원 투표로 결정하기로 결의했다"면서 단체 행동 개시 시점에 대해서는 "날짜를 못박을 수 없다"고 밝혔다.

 

김택우 의협 비대위원장은 "단체 행동은 하루 휴진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무기한 파업(무기한 휴진)이나 '마지막 행동'을 말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서 "마지막 행동은 2000년 의약분업 투쟁 때 전공의들이 여름에 나와서(집단행동을 시작해서) 겨울에 들어간 것을 말한다"고 설명했다. 

 

글=박희석 월간조선 기자 

입력 : 2024.02.18

Copyright ⓒ 조선뉴스프레스 - 월간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NewsRoom 인기기사
Magazine 인기기사
사진

박희석 ‘시시비비’

thegood@chosun.com
댓글달기 0건
댓글달기는 로그인 하신 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내가 본 뉴스 맨 위로

내가 본 뉴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