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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희롱 논란' 더불어민주당 현근택 '총선 불출마' 선언

다음 총선 때 '이재명 최측근'에게 공천·출마 기회가 돌아올까?

박희석  월간조선 기자 thegood@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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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이재명 최측근' 현근택 민주연구원 부원장이 이번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현근택 부원장은 지난해 12월 29일, 경기도 성남시 소재 한 술집에서 열린 한 시민단체 송년회에 참석했다가 성남시 중원구 국회의원 선거 예비후보 이석주씨의 여성 수행비서에게 "너희(이석주와 비서) 부부냐", "너네 같이 사냐" 등의 발언을 했다. 

 

해당 내용이 뒤늦게 언론 보도를 통해 알려지고 '성희롱 논란'이 일자, 역시 성남시 중원구 국회의원 선거에 나설 예정이던 현근택 부원장의 '거취' 문제에 대한 세간의 이목이 집중됐다. 그가 '이재명 최측근'이기 때문에 이재명 대표가 사당화한다는 비판을 받는 더불어민주당이 내릴 결정 역시 관심 대상이었다. 

 

이와 관련, 칼에 찔려 서울대병원에 입원 중이던 이재명 대표는 소위 '친명계 좌장'이라고 하는 정성호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현근택 징계'와 관련해서 휴대전화 문자로 논의하다가 언론에 포착되기도 했다. 

 

이에 대해 일각에서는 뻔히 언론에 노출될 걸 알면서도 이 대표와 정 의원이 이 같은 논의를 한 것은 사실상 현근택 부원장의 '자진 불출마'를 유도하기 위해, 또 이른바 '원칙과 상식' 4인방 중 한 명이었던, 해당 지역구의 윤영찬 의원을 잔류시키기 위해 이 같은 '연출'을 했다는 근거 없는 분석도 한다. 

 

한편, 임혁백 더불어민주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 위원장은 '현근택 성희롱 논란'과 관련해서 16일, 입장문을 통해 "민주당 공관위원장으로서 성남 중원 현근택 예비후보자의 일련의 문제에 단호하고 엄격히 대처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근택 부원장은 '이재명 최측근'이지만, 자신의 입지가 위태로워지자 끝내 자진해서 '총선 불출마' 의사를 밝혔다. 현 부원장은 같은 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당과 국민께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고 하면서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현근택 부원장은 2018년 지방선거 당시 용인시장 선거 예비후보로 더불어민주당 경선에 나섰지만, 떨어졌다. 2022년 4월에는 그해 6월에 있을 제주시 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도전하겠다는 의사를 밝혔지만, 더불어민주당이 해당 지역구에 '김한규'를 전략공천을 한 까닭에 포기해야 했다. 

 

이번에는 '이재명 최측근'으로 그의 '아성'인 성남시의 중원구에서 국회의원 선거에 나서려고 했지만, '성희롱 논란' 탓에 다시 뜻을 접게 됐다. 

 

글=박희석 월간조선 기자 

입력 : 2024.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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