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軍, 김정은 생각 읽는 기술 개발 中

ADD, 2020년부터 표정‧음성으로 인간 감정 추론 기술 개발

이경훈  월간조선 기자 liberty@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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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3차 남북정상회담(2018년 9월 18~20일)을 위해 방북한 당시 문재인 대통령(오른쪽)이 9월 20일 백두산 천지 인근 삼지연에서 김정은을 만났다. 사진=뉴시스

북한 선전매체에 나오는 김정은의 표정과 음성으로 김정은의 향후 행동을 추론할 수 있을까.


우리 군의 무기를 연구‧개발하는 국방과학연구소(ADD)가 2020년부터 사람의 감정을 추론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방위사업청(방사청)이 지난 19일 공개된 ‘2023~2037 국방기술기획서’에 따르면 ADD는 2020년부터 오는 2024년까지 38억5000만원을 투입해 ‘공개정보를 이용한 특정 인물군 인식 및 감정 복합 추론’ 기술을 개발 중이다.


방사청은 “지능형 결심지원체계 개발의 핵심 기능으로 군사적 의도를 유추·분석하기 위한 기반 자료를 수집하기 위한 기술 개발”이라고 밝혔다.


이 기술은 TV‧라디오‧신문‧잡지 등에서 획득한 영상(사진)‧오디오에 포함된 얼굴 및 음성 복합데이터를 바탕으로 감정과 같은 인물 정보를 심층신경망 기반으로 인식하는 방식이다.


추론 기술이 실용화되면 북한 관영 매체에 등장하는 김정은과 북한 지휘부의 의도를 파악할 수 있으리라 기대된다.


국방기술기획서는 우리 군이 요구하는 미래 첨단 무기체계의 국방기술을 분석하며 중·장기 확보계획을 담는다. 국방부가 5년마다 수립하는 ‘국방과학기술혁신 기본계획’에 기초해 부록 형태로 매년 발간된다.


글=이경훈 월간조선 기자

입력 : 2023.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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