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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비례대표 의원 총사퇴 권고 전 당원 투표 결과 '부결'

심상정 그대로 놔두고 비례대표 물러난들 무슨 '쇄신'이 되겠나?

박희석  월간조선 기자 thegood@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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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정의당이 비례대표 국회의원 5명에 대한 사퇴 권고안을 안건으로 한 이른바 전 당원 투표를 진행한 결과를 발표했다. 그에 따르면 당원 1만7957명이 참여해 찬성 40.75%, 반대 59.25%로 비례대표 의원 총사퇴 권고안은 부결됐다. 

 

이동영 정의당 대변인은 국회에서 상기 투표 결과를 발표하며 “이번 총투표 발의에 나섰던 당원과 찬반 의사를 밝혀준 모든 당원들의 혁신과 재창당 필요성, 당 지도부의 정치적 책임에 대한 엄중한 요구를 깊이 통감하고 무겁게 받아들이겠다”고 밝혔다. 

 

해당 투표를 추진한 정호진 전 정의당 수석대변인은 입장문을 통해  “정의당의 실질적 혁신을 위한 아래로부터의 청원 운동이자 직접 행동이었다는 당원총투표의 의미는 정의당 역사에 남을 것”이라고 밝혔다. 전원 사퇴 요구를 받았으나, 당원들의 결정에 따라 일단은 그 '정치적 지위'를 지킬 수 있게 된 정의당 비례대표 의원 5명은 5일 오전 10시 국회에서 합동 기자회견을 개최할 예정이다. 

 

해당 투표 결과에 따르면 정의당 당원들은 현재 자신들의 당이 봉착한 위기를 초래한 책임이 비례대표 의원 5명에게 있지 않거나, 있더라도 그 비중이 크지 않다고 여긴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다. 

 

이는 반대로 정의당이 '비호감도 1위 정당'으로 전락하고, 국민적 무관심의 대상이 되고, 재정적으로 어려움에 처하게 된 지금 상황에 대해 막대한 '지분'을 가진 이가 따로 있다는 점을 보여준다. 이런 상황에서 정의당의 최다선 의원이며, 사실상 정의당 '얼굴' 역할을 하며, 가장 많은 권력을 누렸다고 할 수 있는 심상정 의원은 왜 아무런 말이 없을까.   

 

글=박희석 월간조선 기자

입력 : 2022.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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