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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김오수 검찰총장 사직서 반려…오늘 중 면담

靑 “행정 수반으로 검찰총장 의견 듣기 위해 면담”

정광성  월간조선 기자 jgws1201@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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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사진=뉴시스

문재인 대통령이 김오수 검찰총장의 사직서를 반려하고 오늘 중 면담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 총장은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하는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입법에 반대하며 사직서를 제출한 바 있다. 


청와대 관계자는 18일 기자 간담회에서 ‘문 대통령이 김 총장 사직서를 반려하면서 검수완박과 관련한 발언이 있었느냐’는 질문에 “임기가 보장된 검찰총장이 사표를 제출했기 때문에 행정부 수반으로 검찰총장의 의견을 듣기 위해 오늘 면담을 하기로 한 것”이라고 답했다.


이어 ‘법안 자체에 대한 문 대통령의 입장은 ‘국회의 시간’이라는 데에서 변함이 없느냐’는 물음이 나오자 “그렇다. 현재로서는 추가로 드릴 말씀 사항이 없다”고 했다.


앞서 김오수 총장은 전날 “‘검수완박’ 법안 입법 절차를 둘러싸고 벌어진 갈등과 분란에 대해 국민과 검찰 구성원들에게 죄송하다”며 법무부에 사직서를 제출했다. 


그는 지난 15일 국회를 찾아서는 “입법에 앞서 저에 대한 탄핵 절차를 먼저 진행해 달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검찰이 잘못했다면 책임은 총장, 검찰을 이끄는 저에게 있다”며 “저에 대한 탄핵 절차 이후 입법 절차를 진행한다면 그것이 오히려 온당하다”고 했다.


글=정광성 월간조선 기자 

입력 : 2022.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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