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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산 야생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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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글 : 김영선 사진작가
[노랑만병초]
백두산에서 자라는 노랑만병초는 키가 작고 옆으로 자라며 꽃이 연노랑색이다.
  몇 년째 야생화를 찾아 이리저리 헤맸다. 지리산·설악산을 구석구석 헤집고 다녔다. 지난 6월 백두산에 다녀왔다. 모진 생명은 그곳에서도 피어나고 있었다. 백두산이 우리의 터전임을 꽃들은 소리 없이, 몸으로 말하고 있었다. ●
 
[좀설앵초]
백두산의 이끼 낀 바위 틈에서 자라며, 짧은 시간에 많은 양의 광합성을 하기 위해 입의 수와 넓이가 저지대 식물과는 현저한 차이가 있다.

[담자리참꽃]
높은 산의 풀밭에서 납작하게 업드린 채로 일생을 보낸다.
이는 높은 산에서 거친 바람과 낮은 기온에 슬기롭게 대처하기 위함이다.

[노랑큰솔나리]
잎이 솔잎처럼 가늘어서 「솔나리」라는 이름을 얻었다. 신품종 개발에 없어서는 안 되는 귀중한 자원이다.

[풍선난초]
예로부터 야생란은 옮겨 심으면 몇 년이 못 가 죽어 버리기 때문에 「도망치는 꽃」이라고 불렀다.

[장백제비꽃]
높은 산에서 자라는 식물의 특징 중 하나가 대체적으로 키가 작다는 것이다. 거친 환경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다. 반면 그 뿌리는 식물의 키 높이와는 반대로 깊숙이 내린다.

[제비붓꽃]
일반 붓꽃에 비해 습한 습지에서 자라는 것이 특징이다.

[복주머니난초]
야생란 중에 가장 큰 꽃을 피우는 것이 복주머니난이다. 한때 약초꾼들이나 산행객들에게 무차별적으로 채취를 당해 지금은 인적 드문 깊은 산골에서만 일부 자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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