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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의 종교생활 - 48%의 한국인은 神의 존재를 믿는다

69%의 한국인은 「종교를 안 가져도 善하게만 살면 극락·천국에 갈 수 있다」고 믿는다

조성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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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인은 현세적인 종교관을 갖고 있다. 55.4%의 한국인은 기독교에서 말하는 천국이나, 불교에서 말하는 극락이 저승에 있지 않고 이 세상에 있다고 믿고 있다. 또 73.7%의 한국인은 미래의 행복이 자신의 행동에 달려 있다고 믿는다.
 
  50.7%의 한국인이 종교를 갖고 있으면서도 현세적인 종교관을 갖게 된 데는 뿌리깊은 유교 사상의 영향 때문으로 보인다. 35.4%의 한국인은 누구나 진리를 깨달으면 완전한 인간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하며, 69%의 한국인은 종교를 믿지 않아도 善(선)하게 살면 극락이나 천국에 갈 수 있다고 믿는다.
 
  종교가 없는 한국인들이 호감을 갖는 종교로는 31%가 불교, 15.4%는 천주교, 그리고 10.4%가 기독교라고 말하고 있다. 80%의 한국인은 불교, 천주교, 기독교의 교리는 결국 같거나 비슷한 진리를 말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한국인은 비교적 낙천적인 세계관을 갖고 있다. 55%의 한국인은 인생은 苦海(고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또 55.8%의 한국인은 인간은 태어날 때부터 선하다는 性善說(성선설)을 믿고 있다. 2.4%만이 인간은 태어날 때부터 악하게 태어난다는 性惡說(성악설)을 믿고 있다.
 
  한국의 종교계는 岐路(기로)에 서 있는 것 같다. 72.2%의 한국인은 대부분의 종교단체가 종교 본래의 뜻을 잃어버렸다고 생각한다. 79.6%의 한국인은 대부분의 종교단체는 敎勢(교세) 확장에 관심이 있다고 여긴다. 78.1%의 한국인은 종교 단체들이 경제적 여유가 있을 때 그 돈으로 가난한 사람들을 돕는 것이 종교의 본뜻을 따르는 것이라고 믿고 있다.
 
  종교인구·종교意識 불교 신자는 전체 인구의 23.2%, 개신교 신자는 19.7%
 
  ●한국인 중 50.7%는 종교를 갖고 있다(1995년 인구주택 총조사 기준). 한국의 종교인구 중 가장 많은 종교는 불교로, 전체 인구의 23.2%이다. 이어 개신교가 전체 인구의 19.7%, 천주교는 6.6%, 유교는 0.5% 등의 순이다.
 
 
  1995년의 종교인구 비율은 10년 전인 1985년(42.6%)에 비해 8.1% 포인트 증가했으며, 4대 종교(불교, 개신교, 천주교, 유교) 인구는 한국 종교인 전체의 98.4%를 차지한다(표 12-1).
 
  *인구주택총조사, 통계청, 1995
 
 
 
 
 
 
 
 
 
 
 
 
 
 
  ●한국의 여자 중 종교를 갖고 있는 이는 54.2%로, 남자(47.3%)보다 7% 포인트 가량 많다. 특히 40대 여성은 10명 중 6.6명꼴로 종교를 갖고 있어 연령대 중 가장 높은 종교인 비율을 보인다. 10세 미만 인구를 제외하고 종교인구 비율이 가장 낮은 연령층은 25∼29세로, 그 연령대의 한국인 중 43.6%만이 종교를 갖고 있다(표 12-2).
 
  *上同
 
 
 
 
 
 
 
 
 
 
 
 
 
 
  ●불교 신도 중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는 연령층은 30대이며, 개신교는 10대, 천주교는 30대의 신도들이 가장 많다. 유교 신자의 경우 53.2%가 50대 이상의 사람들이다. 불교는 30대를 정점으로 각 연령층에 신자들이 고르게 분포되어 있으며, 개신교와 천주교는 30대 이하의 젊은층 구성비가 각각 72%, 67.5%로 높다(표 12-3).
 
  *上同
 
  ●북한의 기독교 신자는 1만2천명이라는 주장이 있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기자회견, 1998.6.5
 
  ●불교인의 80%, 개신교인의 57.3%, 천주교인의 56.4%는 어머니와 종교가 일치한다. 종교인 중 27.1%는 9세 이하 때부터 종교를 갖게 되었으며, 종교를 갖게 된 시기는 20代일 때가 24.2%로 가장 많다.
 
  *한국인의 종교와 종교의식, 한국갤럽, 1998
 
  ●改宗(개종)의 경험이 있는 종교인의 58.4%는 현 종교 이전에 개신교를 믿었다.
 
  *上同
 
  ●종교가 없는 한국인이 가장 호감을 갖는다고 말하는 종교는 불교(31%)이다. 15.2%는 천주교를, 10.4%는 기독교를 꼽는다. 특별히 호감을 갖는 종교가 없다고 대답하는 사람도 40.2%이다.
 
  *한국인의 의식·가치관 조사, 국정홍보처, 1996
 
  ●천주교 신자들은 다른 종교 중 불교에 대해 가장 많은 호감(64.3%)을 갖고 있다. 그 다음은 유교(41%), 개신교(28.2%) 등의 순이다. 호감이 가지 않는 종교로는 무속(89.9%) 천도교(82.5%) 개신교(71.8%) 등이 꼽혔다.
 
  *천주교 우리신학연구소 조사, 1997.5
 
  ●66.8%의 한국인은 사람들이 종교를 믿는 가장 큰 이유로 「마음의 평안」을 꼽는다. 그 다음으로 「죽은 다음의 영원한 삶을 위해서」(12%), 「복을 받기 위해서」(12%), 「삶의 의미를 찾기 위해서」(6.9%) 순이다.
 
  *한국인의 종교와 종교 의식, 한국갤럽, 1998
 
  ●청소년들의 79.6%는 종교는 필요하다고 말하고, 70.5%는 종교가 개인의 행복에 기여한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종교를 갖고 있는 청소년들 중 42.7%는 종교의 가르침을 거의 실천하지 않는다고 말한다.
 
  *청소년의 영혼과 종교세계 의식조사, 청소년 대화의 광장, 1997.11
 
  ●非(비)종교인 중 9.9%는 「자신을 믿기 때문에」 종교를 갖지 않는다고 말한다. 종교를 갖지 않는 이유에 대해서는 「종교에 대한 무관심」 때문이라는 사람이 26.4%로 가장 많고, 그 다음으로 「종교에 대한 불신 및 실망」(22.8%), 「정신적·시간적 여유가 없어서」(18.9%)의 순이다. 가족과 주위 사람의 반대로 종교를 갖지 못한다는 사람도 4.2%이다.
 
  *한국인의 종교와 종교 의식, 한국갤럽, 1998
 
  ●한국인의 80%는 여러 종교의 교리는 얼핏 생각하면 서로 틀리는 것 같아 보이지만 결국은 같거나 비슷한 진리라고 말한다. 또 68.1%의 한국인은 종교를 열심히 믿는 것과 절이나 교회에 나가는 것은 아무런 상관이 없다고 생각한다. 종교를 아무리 열심히 믿어도 교회나 절에 나가지 않으면 소용이 없다고 말하는 사람은 21.9%이다.
 
  *上同
 
  ●38.2%의 한국인은 종교단체가 종교를 믿지 않는 사람에게는 따뜻하게 대해주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또 79.6%의 사람들은 대부분의 종교단체가 참진리를 추구하기보다는 敎勢(교세)를 확장하는 데 더 관심이 있다고 생각한다. 72.2%는 대부분의 종교단체가 종교 본래의 뜻을 잃어버리고 있다고 생각한다.
 
  *上同
 
  ●59.3%의 한국인은 과거와 비교해 우리 사회에서 종교가 끼치는 영향력이 더 증가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과거보다 감소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17%이다. 종교의 영향력이 증가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의 39.6%와, 감소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의 45.3%가 그러한 현상은 좋지 못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上同
 
  ●78.1%의 한국인은 종교단체들이 경제적 여유가 있을 때, 포교 활동보다는 가난한 이웃을 돕는 데 그 돈을 써야 한다고 생각한다. 포교 활동이 더 중요하다는 사람은 9.9%이다.
 
  *上同
 
  ●84%의 한국인은 우리 사회의 종교 문제가 심각하다고 생각한다. 종교 문제 중 가장 심각한 것으로는 「광신적 신앙 생활로 인한 가정 파탄」(46.8%)을 꼽고, 그 다음으로 「성직자들의 사리사욕」(29.4%), 「개인적 행복만 추구하는 종교의 특성」(24.8%)을 든다. 종교 문제의 발생 원인은 신도들의 맹목적인 믿음 때문이라고 본 사람이 38.8%이다.
 
  *코리아리서치, 1999
 
  종교생활 종교인의 72.7% 『종교의 힘으로 병 나은 경험 없다』
 
  ●한국의 종교인들 중 9.6%는 종교의례에 전혀 가지 않는다. 일주일에 한 번 가는 사람은 20.6%, 1주일에 두 번 이상 가는 이는 21.1%이며, 1년에 한두 번 가는 사람은 19.6%이다.
 
  *한국인의 종교와 종교의식, 한국갤럽, 1998
 
  ●종교인의 16.2%는 하루 중 기도나 기원을 한번도 하지 않는다. 하루에 몇 차례 한다는 종교인은 21.8%이고, 하루에 1회는 17.9%, 일주일에 2∼3회는 13.1%, 일주일에 1회는 9.3%이다.
 
  *上同
 
  ●40.8%의 종교인은 가끔 생각날 때마다 경전을 읽는다고 말한다. 27.3%는 경전을 전혀 읽지 않고 있으며, 13.6%는 매일 한 번 이상, 9.8%는 매주 한 번, 8.5%는 매주 3∼4번씩 읽는다.
 
  *上同
 
  ●기독교 신학대학교 신입생들 중 26.9%는 성경을 한 번도 통독한 경험이 없다. 57.2%는 한 번 이상 통독했다고 말한다.
 
  *중부대학교 김태복 교수 조사, 1998.2
 
  ●개신교와 천주교인의 49.1%는 지금까지 십일조를 내 본 적이 없다고 한다. 또 기독교 신자의 73.5%는 「십일조를 하지 않는 사람은 진정한 신자가 아니다」는 말에 동의하지 않으며, 「헌금하는 사람은 그 이상으로 복을 받는다」는 말에도 56.5%가 동의하지 않는다. 불교신자 역시 72%가 시주할 경우 그 이상으로 복을 받는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40.8%의 종교인은 자신의 종교적 믿음이 그저 그렇다고 평한다.
 
  *한국인의 종교와 종교의식, 한국갤럽, 1998
 
  ●교회에 다니는 교인 1인당 연간 헌금액은 도시교회가 89만원, 읍·면교회가 88만원으로 조사되었다. 교회 전체 예산 중 51%는 십일조 헌금이 차지하며, 교회는 경상비의 35%를 인건비로 쓰고 있다.
 
  *한국교회 회계제도의 현황과 개선방안, 세종대 황호찬·대구대 최현돌 교수, 1998.4
 
  ●한국 목사들의 월 평균수입은 1백∼1백20만원선이며, 34%는 교회 사택에서 생활한다. 목사들의 취미로 가장 많은 것은 독서(16%)이며, 15%는 운동을 취미로 갖고 있다.
 
  *횃불리서치 조사, 1998.3
 
  ●종교인의 72.7%는 종교의 힘으로 병이 나은 경험이 없다고 말한다. 종교의 힘으로 治病(치병)의 경험이 있다고 말하는 종교인 중 41.8%는 개신교 신자이다.
 
  *한국인의 종교와 종교의식, 한국갤럽, 1998
 
  ●종교인들이 신앙심이 깊어진 계기로 가장 많은 드는 것은 「정신적 안정·마음의 평안을 얻게 되면서」(15.5%)이다. 「부모님의 영향」(9.2%), 「가족이 아파서」(9.1%), 「은혜를 체험」(3.2%), 「진리를 깨달음」(2.9%) 등도 신앙심이 깊어진 계기라고 말한다. 그러나 49.3%의 종교인은 특별한 계기 없이 신앙심이 깊어졌다고 한다.
 
  *한국인의 의식·가치관 조사, 국정홍보처, 1996
 
  ●79.1%의 종교인은 자신이 다니는 곳의 책임을 맡고 있는 목사(신부, 스님)가 성직자로서의 직분을 잘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非종교인을 포함한 79.6%의 사람들은 우리 주변에 품위가 없거나 자격이 없는 성직자가 많이 있다고 생각한다.
 
  *한국인의 종교와 종교의식, 한국갤럽, 1998
 
  ●평생을 목사로 보내고 70세가 넘어 은퇴한 원로목사의 75.4%는 목사생활에 만족했다고 말하고, 94%는 神의 존재에 대해 확신한다고 한다. 또 88.7%는 다시 태어나도 목사를 하겠다고 말한다.
 
  *한국원로목사회 조사, 1997.12
 
  ●기독교 목사들이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가장 많이 하는 것은 운동(30%)다. 그 다음은 기도(24%), 산책(20%)이며, 드라이브나 대화로 스트레스를 푼다는 이도 있다.
 
  *기독교신문 조사, 1998.3
 
  ●대한불교 조계종 본 말사의 주지승들이 종단의 가장 시급한 과제로 꼽는 것은 「승려의 노후 복지대책」(27.3%)이다. 이어 「승려의 자질향상과 수행정신 회복」(27.1%). 「승가교육 개혁과 진흥」(13.0%), 「신도교육 조직화」(7.5%) 등이다. 4.2%는 사찰환경의 보존을, 2.4%는 불교문화재 보호를 든다.
 
  *조계종 불학연구소 조사, 1998.2
 
  ●종교인의 47.2%는 현재 갖고 있는 종교가 자신의 정신적 문제에 대해서 어느 정도 해답을 주고 있다고 생각한다. 연령별로는 18∼24세의 사람들이 65.6%로 가장 만족도가 높다.
 
  *한국인의 종교와 종교의식, 한국갤럽, 1998
 
  ●종교인의 10.6%는 「타인을 사랑하거나 자비를 베풀어야 한다」는 말을 지키지 않고 있다고 말한다. 아주 잘 지키고 있다는 종교인은 4.4%, 다소 지키는 편이라는 종교인은 40.1%이다.
 
  *上同
 
  종말관·극락관 52.6%의 한국인, 『죽은 다음의 영혼은 존재』
 
  ●기독교인의 57.6%는 세상의 종말이 모두 알게 온다고 생각한다. 성서에는 세상의 종말이 아무도 모르게 온다고 쓰여져 있다.
 
  *한국인의 66가지 얼굴, 김경훈, 1996
 
  ●천주교 신자들은 다른 종교에 의한 구원 가능성에 대해 34.5%가 「종교와 상관없이 착하게 사는 사람은 누구나 구원받을 수 있다」고 말한다.
 
  *천주교 우리신학연구소 조사, 1997.5
 
  ●29.3%의 한국인은 이 세상에 종말이 오면 모든 사람은 절대자의 심판을 받게 되어 있다고 생각한다. 개신교 신자의 70.1%가 그렇게 믿어 절대자의 심판을 가장 많이 믿는다. 한국인의 41.8%는 이 세상이 그냥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 초자연적인 힘을 가진 누군가에 의해 만들어졌다고 믿는다.
 
  *한국인의 종교와 종교 의식, 한국갤럽, 1998
 
  ●35.4%의 한국인은 누구나 진리를 깨달으면 완전한 인간이 될 수 있다고 믿는다. 반면에 47.1%의 한국인은 그렇지 않다고 생각한다. 38.8%의 한국인은 인생이란 태어날 때부터 고통스러운 것이라는 苦海사상을 믿고, 25.7%는 죽으면 어떤 형태로든 다시 태어난다는 윤회사상을 믿는다.
 
  *上同
 
  ●48.3%의 한국인은 절대자(神)가 존재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59.6%는 기적이 있다고 믿으며, 52.6%는 죽은 다음의 영혼이 존재한다고 생각한다. 극락이나 천당이 존재한다는 사람은 42.2%, 귀신이나 악마가 있다고 믿는 사람은 51.4%이다.
 
  미국인의 경우 95%가 神을 믿고, 84%가 死後(사후)세계를 믿는다.
 
  *上同
 
  *리서치 앤 리서치, 1999
 
  ●종교인 중에서 절대자나 神의 계시를 받은 적이 있다고 믿는 사람은 15.5%이다. 또 계시를 받은 사람 중에서 9.4%는 극락 또는 천국에 갈 것이라는 계시를 받았다고 한다. 자신이 환생한 것 같은 느낌을 받은 적이 있다는 종교인은 21.9%이다.
 
  *한국인의 종교와 종교 의식, 한국갤럽, 1998
 
  ●42.2%의 한국인은 종교 有無(유무)에 관계 없이 극락(천당)이 있다고 생각한다. 33.2%이 한국인은 극락(천당)이 없다고 믿는다. 24.6%는 모르겠다고 한다.
 
  *上同
 
  ●종교인의 23%는 마귀나 악마의 유혹을 받고 있다는 느낌이 든 적이 있다고 말한다. 연령별로는 18∼24세(32.6%)가, 직업별로는 자영업자(29.4%)가 가장 많이 악마의 유혹을 느꼈다는 사람들이다. 벌을 받고 있다는 느낌을 받은 종교인은 28.2%이다.
 
  *上同
 
  ●69%의 한국인은 종교를 믿지 않아도 善하게 살면 극락이나 천국에 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 아무리 선해도 종교를 믿지 않으면 극락이나 천국에 갈 수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18.4%이다. 개신교의 경우 절반이 넘는 57.5%가 천국에 가려면 꼭 종교를 믿어야 한다고 말한다.
 
  *上同
 
  ●55.8%의 한국인은 인간은 태어날 때부터 善하다고 생각한다. 善과 惡이 동시에 있게 태어난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26.6%, 태어날 때부터 선하지도 악하지도 않게 태어난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14.9%이다. 태어날 때부터 악하다는 性惡說을 믿는 사람은 2.4%이다.
 
  *上同
 
  ●50.1%의 한국인은 明堂(명당)에 先祖(선조)의 묘자리를 쓰면 자손이 잘 된다는 말을 믿고 있다. 여자의 54%, 남자의 46.1%가 그렇다. 또 궁합이 나쁜 사람과는 결혼하지 말아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32.5%, 이름의 좋고 나쁨이 사람의 운명과 상관있다는 사람이 43.5%이다. 한국인의 38%는 역술가의 예언이나 운세풀이를 믿는다.
 
  *上同
 
  *리서치 앤 리서치, 1999
 
  ●천주교 신자의 86.5%는 제사를 지내고 있으며 이들 중 59.4%가 유교식으로 제사를 지낸다. 또 40.6%는 이름을 지을 때 집안항렬의 돌림자를 따른다고 하고, 45.3%는 신문이나 잡지를 통해 토정비결을 본 적이 있다.
 
  *천주교 우리신학연구소 조사, 1997.5
 
  ●한국인의 82.4%는 종교 단체에 얽매이기보다는 본인이 옳다고 생각되는 종교적 믿음을 실천하면 된다고 생각한다. 또 73.7%는 앞으로의 행복은 오직 나의 행동에 달려 있다고 말한다.
 
  *한국인의 종교와 종교 의식, 한국갤럽, 19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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