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6일 ‘모성(母性)’을 주제로 한 양순열(梁順烈) 작가의 야외 전시회를 보기 위해 경북 안동의 웅부공원(동부동 옛 안동대도호부 자리)에 갔다.
때마침 ‘2024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이 열려 안동 전역이 축제 열기로 뜨거웠다. 탈춤 페스티벌을 보기 위해 전국 각지에서 148만 명이 다녀갔다. 안동 인구가 15만2935명(2023년)임을 감안하면 10배 가까이 많은 수다.
양순열 작가의 작품은 안동의 예스러움이 현대적으로 구현된 느낌을 받을 정도로 페스티벌과 잘 어울렸다는 평이다. 설치미술 〈엄마의 유산, 딸의 사랑으로 남다〉가 오래 기억에 남았다. 무려 2000개가 넘는 수세미에 오롯이 어머니의 사랑을 담은 작품이었다. 또 다른 작품 〈마더 오똑이〉와 〈호모 사피엔스〉 〈저출산 시대, AI가 던지는 가족의 의미〉도 함께 전시돼 안동 축제를 빛냈다.
구상과 추상, 현실과 상상의 경계를 넘나드는 양 작가는 모성, 환경, 자연, 존재에 대한 철학적 성찰과 시적 감수성을 담은 작품을 통해 독창적인 미학을 보여준다.⊙
때마침 ‘2024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이 열려 안동 전역이 축제 열기로 뜨거웠다. 탈춤 페스티벌을 보기 위해 전국 각지에서 148만 명이 다녀갔다. 안동 인구가 15만2935명(2023년)임을 감안하면 10배 가까이 많은 수다.
양순열 작가의 작품은 안동의 예스러움이 현대적으로 구현된 느낌을 받을 정도로 페스티벌과 잘 어울렸다는 평이다. 설치미술 〈엄마의 유산, 딸의 사랑으로 남다〉가 오래 기억에 남았다. 무려 2000개가 넘는 수세미에 오롯이 어머니의 사랑을 담은 작품이었다. 또 다른 작품 〈마더 오똑이〉와 〈호모 사피엔스〉 〈저출산 시대, AI가 던지는 가족의 의미〉도 함께 전시돼 안동 축제를 빛냈다.
구상과 추상, 현실과 상상의 경계를 넘나드는 양 작가는 모성, 환경, 자연, 존재에 대한 철학적 성찰과 시적 감수성을 담은 작품을 통해 독창적인 미학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