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큐멘터리 영화 〈김일성의 아이들〉을 제작한 김덕영 감독이 소설 《두 개의 고향》을 펴냈다. 김 감독은 다큐멘터리 영화 〈김일성의 아이들〉에 녹여내지 못했던 수많은 이야기를 바탕으로 소설을 기획했다.
김덕영 감독은 원래 이라크 전쟁과 탈북자 문제 등을 다루는 시사 전문 다큐 감독으로 활동하다가 2004년 처음 북한과 동유럽 모두에서 버려진 전쟁고아들의 사연을 접하고 그들의 흔적을 찾아 나섰다. 이를 다큐멘터리로 기록해 2020년 영화 〈김일성의 아이들〉을 내놓았다.
김 감독은 “영화 〈김일성의 아이들〉은 객관적이고 검증된 자료를 통해 누가 봐도 명백하게 입증된 것들로 영화를 채웠다”면서 “조사·취재 과정에서 확인은 안 됐지만 버리기 아까운 소재들을 소설에 담아냈다”고 말했다.
소설은 북한이 핵확산금지조약(NPT)에서 탈퇴하던 1993년을 배경으로 이야기가 시작된다. 김 감독은 정체불명의 탈북자 여성과 주(駐)폴란드 한국 대사관의 국정원 직원, 북한인 남편을 기다리는 폴란드 여성 등 3인을 주인공으로 이야기를 풀어냈다. 그 과정에서 북한 정권의 모순성과 김일성주의의 잔인함, 비인간성을 밝혀내기 위해 노력했다.⊙
김덕영 감독은 원래 이라크 전쟁과 탈북자 문제 등을 다루는 시사 전문 다큐 감독으로 활동하다가 2004년 처음 북한과 동유럽 모두에서 버려진 전쟁고아들의 사연을 접하고 그들의 흔적을 찾아 나섰다. 이를 다큐멘터리로 기록해 2020년 영화 〈김일성의 아이들〉을 내놓았다.
김 감독은 “영화 〈김일성의 아이들〉은 객관적이고 검증된 자료를 통해 누가 봐도 명백하게 입증된 것들로 영화를 채웠다”면서 “조사·취재 과정에서 확인은 안 됐지만 버리기 아까운 소재들을 소설에 담아냈다”고 말했다.
소설은 북한이 핵확산금지조약(NPT)에서 탈퇴하던 1993년을 배경으로 이야기가 시작된다. 김 감독은 정체불명의 탈북자 여성과 주(駐)폴란드 한국 대사관의 국정원 직원, 북한인 남편을 기다리는 폴란드 여성 등 3인을 주인공으로 이야기를 풀어냈다. 그 과정에서 북한 정권의 모순성과 김일성주의의 잔인함, 비인간성을 밝혀내기 위해 노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