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회 초종교 가족 축제에서 공연하고 있는 장면.
아프리카 특유의 열정을 느낄 수 있었다.
풍부한 자원과 젊은 인구 구조로 잠재력을 가진 아프리카 대륙(세계 육지 면적의 약 20% 차지). 54개 나라에서 약 14억9500만 명이 살고 있는데 평균 연령은 19.7세다(2024년 4월 기준). 일부 학자들은 인류가 시작한 이곳에서 새로운 문명 발전이 이어질 것으로 점친다.
케냐와 우간다는 동아프리카연합(East African Community·EAC)의 중심 국가다. 케냐는 ‘아프리카의 자부심(Pride of Africa)’, 우간다는 ‘아프리카의 진주(Pearl of Africa)’라는 별칭이 있다.
EAC는 동아프리카 지역의 경제·정치 통합을 목표로 하는 정부 간 기구다. 케냐는 1888년, 우간다는 1890년대에 영국의 식민지가 됐다. 이후 케냐는 1963년 12월 12일에, 우간다는 1962년 10월 9일에 독립했다.
현재 EAC에 속한 국가로는 ▲케냐(인구 약 5620만 명, 출처 월드미터) ▲우간다(4992만 명) ▲탄자니아(6941만 명) ▲르완다(1441만 명) ▲부룬디(1359만 명) ▲남수단(1127만 명) ▲콩고민주공화국(1억56만 명)이다. 이들 국가는 영어와 스와힐리어를 공용어로 채택해 사용한다.


영화 〈라이언 킹〉의 배경이 케냐다. 〈라이언 킹〉의 주인공인 심바(Simba), 심바는 스와힐리어로 사자를 뜻한다. ‘하쿠나 마타타(Hakuna Matata)’는 ‘문제없다’ ‘근심 걱정 모두 떨쳐라’는 의미다. 세렝게티 국립공원은 북부 일부는 케냐에, 나머지는 탄자니아에 속해 있다.
현지인들은 영국식 영어와 그 지역 고유어의 영향을 받은 ‘아프리카 영어’를 썼다. 기자도 영어를 썼지만 상호 간 의사소통이 쉽진 않았다. 단어를 강조해 맥락을 서로 파악하는 식으로 대화했다.
케냐와 우간다 사람 모두 카메라를 보고도 거부감을 드러내는 이들은 없었다. 웃으며 카메라 렌즈를 바라봤다. 현지인들은 “사진을 찍는 대가로 금전을 요구할 수 있으니 조심하라”고 했지만 기자는 경험해보진 못했다.
케냐는 국토의 약 7.8%, 우간다는 약 16%가 국립공원이나 야생동물 보호구역으로 설정돼 있다. 케냐와 우간다의 국토 면적은 각각 한국보다 약 5.78배, 2.41배 넓다.⊙
케냐와 우간다는 동아프리카연합(East African Community·EAC)의 중심 국가다. 케냐는 ‘아프리카의 자부심(Pride of Africa)’, 우간다는 ‘아프리카의 진주(Pearl of Africa)’라는 별칭이 있다.
EAC는 동아프리카 지역의 경제·정치 통합을 목표로 하는 정부 간 기구다. 케냐는 1888년, 우간다는 1890년대에 영국의 식민지가 됐다. 이후 케냐는 1963년 12월 12일에, 우간다는 1962년 10월 9일에 독립했다.
현재 EAC에 속한 국가로는 ▲케냐(인구 약 5620만 명, 출처 월드미터) ▲우간다(4992만 명) ▲탄자니아(6941만 명) ▲르완다(1441만 명) ▲부룬디(1359만 명) ▲남수단(1127만 명) ▲콩고민주공화국(1억56만 명)이다. 이들 국가는 영어와 스와힐리어를 공용어로 채택해 사용한다.


영화 〈라이언 킹〉의 배경이 케냐다. 〈라이언 킹〉의 주인공인 심바(Simba), 심바는 스와힐리어로 사자를 뜻한다. ‘하쿠나 마타타(Hakuna Matata)’는 ‘문제없다’ ‘근심 걱정 모두 떨쳐라’는 의미다. 세렝게티 국립공원은 북부 일부는 케냐에, 나머지는 탄자니아에 속해 있다.
현지인들은 영국식 영어와 그 지역 고유어의 영향을 받은 ‘아프리카 영어’를 썼다. 기자도 영어를 썼지만 상호 간 의사소통이 쉽진 않았다. 단어를 강조해 맥락을 서로 파악하는 식으로 대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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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25일 케냐 콘자시에서 열린 나무 심기 행사에서 학생들이 어린 묘목을 들고 ‘엄지척’을 하고 있다. 케냐 정부는 2032년까지 나무 150억 그루를 심겠다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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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PLC Africa 2024를 앞두고 나무심기 행사에 참가한 GPF 관계자가 케냐 학생들과 함께 나무를 심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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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29일 우간다 정부가 개최한 제1회 초종교 가족 축제에 참석한 우간다의 미래를 이끌 가야자(Gayaza) 고등학교 학생들. 이들은 영어를 유창하게 했다. |
케냐는 국토의 약 7.8%, 우간다는 약 16%가 국립공원이나 야생동물 보호구역으로 설정돼 있다. 케냐와 우간다의 국토 면적은 각각 한국보다 약 5.78배, 2.41배 넓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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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토리아호수의 물로 오토바이를 씻고 있다. 빅토리아 호수는 멀리서 보면 에메랄드색이지만 호숫물을 퍼 올리면 구정물에 가깝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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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간다 국기를 상징하는 복장을 한 어린이들과 함께 사진을 찍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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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냐 나이로비 국립공원에서 만난 석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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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간다 캄팔라에 있는 가바(Gabba) 시장. 에메랄드빛 빅토리아 호수를 끼고 있다. 닭 배설물이 내뿜는 냄새가 지독했지만 형형색색의 신선한 과일은 입맛을 자극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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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토리아호에서 바라본 캄팔라 시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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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팔라 시내의 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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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냐 나이로비 초원에서 만난 기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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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냐 나이로비 초원에서 만난 임팔라 수컷 두 마리. 임팔라는 수컷만 뿔이 달려 있는데, 수컷 한 마리가 암컷 여러 마리를 거느리며 무리 생활을 한다. 저 수컷 두 마리는 이른바 경쟁에서 도태된 수컷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