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00요트클럽이 보유한 스포츠 요트와 쌍동선 요트들.
요트 세일(Sail)은 강바람을 맞으며 도시 생활의 스트레스를 날릴 수 있는 스포츠다.
비싼 가격과 여의치 않은 세일링(Sailing·보트 타기) 공간 때문에 접근이 어렵다고 생각하지만, 동호회를 통하면 보다 쉽게 요트를 즐길 수 있다.
요트 동호회 중에는 서울 반포한강공원에서 활동하는 700요트클럽이 대표적이다. 동호회에 가입하면 세일링 교육 수강과 체험이 가능하다. 1회 체험 비용은 2만~3만원 선이다. 이 클럽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무료 요트교실도 운영한다. 작년 한 해 5000여 명이 참여했다. 동호회에 가입한 회원은 제한 없이 요트 세일링이 가능하며, 클럽이 보유한 요트 중 어느 것이나 이용할 수 있다. 회비는 연 250만원 선이며, 별도의 회원 가입 자격은 없다.
700요트클럽 이은정 대표는 “세일링 외에도 선상 워크숍이나 모임 등 요트를 활용한 이벤트가 늘고 있다”면서 “우리나라는 도시 안에 강이 흐르고, 그 강이 바다로 이어지는 지형이 많아 세일링을 비롯한 요트 문화의 저변 확대가 빨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비싼 가격과 여의치 않은 세일링(Sailing·보트 타기) 공간 때문에 접근이 어렵다고 생각하지만, 동호회를 통하면 보다 쉽게 요트를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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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트 스키퍼(선장)가 동호회원에게 세일링 교육을 하고 있다. |
700요트클럽 이은정 대표는 “세일링 외에도 선상 워크숍이나 모임 등 요트를 활용한 이벤트가 늘고 있다”면서 “우리나라는 도시 안에 강이 흐르고, 그 강이 바다로 이어지는 지형이 많아 세일링을 비롯한 요트 문화의 저변 확대가 빨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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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에서 세일링을 즐기는 요트 동호인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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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동선 요트의 실내. 소파와 TV가 있고, 10명 정도가 앉아 회의를 할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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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트클럽 회원들이 요트 실내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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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트 실내에 있는 침실과 살롱을 연결해 주는 통로. 요트는 선체의 개수에 따라 단동·쌍동·삼동선으로 나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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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반포한강지구에 있는 700요트클럽 회원들이 쌍동선 요트 위에서 기념촬영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