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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한 권의 책

기후 위기 허구론 (박석순 지음 | 어문학사 펴냄)

기후위기는 허구, 이산화탄소는 인류에게 축복

글 : 김세윤  월간조선 기자  gasout@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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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구 존폐는 10년 내로 결정된다.”
 
  유엔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IPCC)가 2023년 3월 20일 제6차 기후평가 종합보고서를 통해 내놓은 결론이다. 과연 지구는 이렇게 종말의 길로 접어드는 걸까?
 
  한국 최초의 환경과학 박사인 저자 박석순은 기후위기론에 반기를 든다. 저자는 ‘기후위기는 없다’는 과학자들의 견해를 빌려와 기후위기론의 허구성을 지적하면서 “유엔은 세계를 향해 극단적 공포감을 자극했다”고 비판한다. 각종 그래프와 도표가 그의 주장을 뒷받침한다. 이를 통해 저자는 이산화탄소는 지구온난화의 원인이 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도리어 인류 번영에 축복을 가져왔다고 주장한다. 또 지구 생태계는 그간 더욱 푸르게 변했고, 식량 생산도 크게 늘었다고 강조한다. 이어 저자는 유엔이 기후위기 해법으로 내놓은 탄소 중립은 과학적으로 터무니없고, 기술적으로 실현 불가능하며, 경제적으로도, 사회적으로도 감당할 수 없다고 비판한다.
 
  한국 역시 기후위기에 책임 있는 국가 중 하나로 지목되고 있다. 국가별 탄소 배출량을 집계하는 글로벌 카본 아틀라스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은 전 세계 탄소 배출량 10위에 올랐다. 그러나 저자는 한국은 ‘기후 악당국(惡黨國)’이 아닌 ‘신(神)의 축복에 순종하는 국가’라고 결론 내린다.
 

  저자는 기후위기론 내면에 무엇이 자리해 있는지 입체적으로 들여다보면서 기후위기론이 자유민주주의 시장경제를 공격하는 도구가 될 수 있다고 지적한다. 저자가 보기에 기후위기 관련 뉴스를 보도하는 언론 역시 공범이다. 저자는 “모든 국민이 기후위기 허구성을 깨닫고 신의 축복에 감사하며 자유롭고 풍요로운 삶을 누릴 수 있길 바란다”고 역설한다.
 
  기후위기론에 익숙한 이들의 눈에 저자의 주장은 거북할 수도 있지만, 익숙해진 사고(思考)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보게 하는 계기가 될 수도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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