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뉴시스
8월 11일 윤석열 대통령이 심우정 법무부 차관을 차기 검찰총장 후보자로 지명했다. 법조계 인사들은 “심 후보자는 검찰 내 다양한 요직을 거치며 풍부한 경험을 쌓아왔다. 법무 행정에 대한 이해도 깊다”고 평가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서울중앙지검장이던 2017년 당시 심 후보자는 형사1부장을 지냈다.
심 후보자는 충남도지사를 지낸 심대평 전 의원(17~18대)의 장남이다. 심 후보자의 동생은 육사로 진학해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1971년 충청남도 공주에서 태어난 심 후보자는 휘문고를 졸업한 후 서울대학교 법과대학 공법학과를 졸업했다. 1994년 제36회 사법시험에 합격하고 1997년 사법연수원을 26기로 수료한 뒤 육군 군법무관으로 병역을 마쳤다.
심 후보자의 검찰 경력은 2000년 서울지방검찰청 검사로 출발했다. 이후 춘천지방검찰청 강릉지청 검사, 대검찰청 검찰연구관을 거쳐 2007년 법무부 검찰국 검찰과 대전지방검찰청 부부장검사를 지냈다. 2010년에는 주(駐)로스앤젤레스 대한민국 총영사관 법무협력관으로 파견됐다. 이 기간 동안 미국 캘리포니아주 변호사 자격(2011년)을 취득했다. 2012년 귀국 후에는 부장검사급인 대검찰청 범죄정보기획관실 범죄정보2담당관, 법무부 검찰국 형사기획과장, 검찰과장 등 주요 보직을 맡았다. 법무부 근무 때는 대통령실 김주현 민정수석비서관을 상관으로 뒀었다.
2015년 서울중앙지방검찰청 형사1부 부장검사 시절에는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의 핵심 인물인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에 대한 수사를 맡았다. 또 어버이연합 보조금 지원 의혹을 수사해 기소하는 등 주요 사건을 다뤘다.
2017년 대구지방검찰청 서부지청 차장검사, 2018년 대검찰청 과학수사부 과학수사기획관을 거쳐 2019년 7월 검사장으로 승진, 서울고등검찰청 차장검사를 역임했다. 이어 2020년 1월부터 2021년 6월까지 법무부 기획조정실장을 맡았다.
2021년 6월부터 1년간 서울동부지방검찰청 검사장, 2022년 6월부터 2023년 9월까지는 인천지방검찰청 검사장을 지냈다. 2022년 10월에는 국제검사협회 집행위원에 선출되기도 했다.
심 후보자는 2023년 9월 대검찰청 차장검사로 발탁돼 고등검찰청 검사장급 인사로 승진했다. 2024년 1월에는 이노공 전 법무부 차관의 뒤를 이어 차관에 임명됐다.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2023년 12월 법무부 장관을 그만두고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으로 임명되자 심 후보자는 법무부 장관 직무를 대행했다.
정진석 대통령비서실장은 지난 8월 11일 대통령실 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심 후보자가 검찰 조직을 안정적으로 이끌고 헌법과 법치주의 수호, 국민 보호라는 검찰 본연의 역할을 잘 수행할 적임자”라며 “합리적 리더십과 형사 절차 및 검찰 제도에 대한 높은 식견을 갖고 있다”고 했다.
심 후보자는 검찰총장 후보 지명에 대해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검찰이 국민의 신뢰를 얻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청문회 준비에 한창인 심 후보자는 그다음 날인 12일 기자들의 ‘대통령실과 소통이 원활하다는 평가가 있다. 검찰 중립성에 영향이 없겠느냐’는 물음에 “검찰총장이 정치적 중립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을 알고 있다”며 “공직자는 각자 자리에서 역할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심 후보자는 충남도지사를 지낸 심대평 전 의원(17~18대)의 장남이다. 심 후보자의 동생은 육사로 진학해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1971년 충청남도 공주에서 태어난 심 후보자는 휘문고를 졸업한 후 서울대학교 법과대학 공법학과를 졸업했다. 1994년 제36회 사법시험에 합격하고 1997년 사법연수원을 26기로 수료한 뒤 육군 군법무관으로 병역을 마쳤다.
심 후보자의 검찰 경력은 2000년 서울지방검찰청 검사로 출발했다. 이후 춘천지방검찰청 강릉지청 검사, 대검찰청 검찰연구관을 거쳐 2007년 법무부 검찰국 검찰과 대전지방검찰청 부부장검사를 지냈다. 2010년에는 주(駐)로스앤젤레스 대한민국 총영사관 법무협력관으로 파견됐다. 이 기간 동안 미국 캘리포니아주 변호사 자격(2011년)을 취득했다. 2012년 귀국 후에는 부장검사급인 대검찰청 범죄정보기획관실 범죄정보2담당관, 법무부 검찰국 형사기획과장, 검찰과장 등 주요 보직을 맡았다. 법무부 근무 때는 대통령실 김주현 민정수석비서관을 상관으로 뒀었다.
2015년 서울중앙지방검찰청 형사1부 부장검사 시절에는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의 핵심 인물인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에 대한 수사를 맡았다. 또 어버이연합 보조금 지원 의혹을 수사해 기소하는 등 주요 사건을 다뤘다.
2017년 대구지방검찰청 서부지청 차장검사, 2018년 대검찰청 과학수사부 과학수사기획관을 거쳐 2019년 7월 검사장으로 승진, 서울고등검찰청 차장검사를 역임했다. 이어 2020년 1월부터 2021년 6월까지 법무부 기획조정실장을 맡았다.
2021년 6월부터 1년간 서울동부지방검찰청 검사장, 2022년 6월부터 2023년 9월까지는 인천지방검찰청 검사장을 지냈다. 2022년 10월에는 국제검사협회 집행위원에 선출되기도 했다.
심 후보자는 2023년 9월 대검찰청 차장검사로 발탁돼 고등검찰청 검사장급 인사로 승진했다. 2024년 1월에는 이노공 전 법무부 차관의 뒤를 이어 차관에 임명됐다.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2023년 12월 법무부 장관을 그만두고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으로 임명되자 심 후보자는 법무부 장관 직무를 대행했다.
정진석 대통령비서실장은 지난 8월 11일 대통령실 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심 후보자가 검찰 조직을 안정적으로 이끌고 헌법과 법치주의 수호, 국민 보호라는 검찰 본연의 역할을 잘 수행할 적임자”라며 “합리적 리더십과 형사 절차 및 검찰 제도에 대한 높은 식견을 갖고 있다”고 했다.
심 후보자는 검찰총장 후보 지명에 대해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검찰이 국민의 신뢰를 얻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청문회 준비에 한창인 심 후보자는 그다음 날인 12일 기자들의 ‘대통령실과 소통이 원활하다는 평가가 있다. 검찰 중립성에 영향이 없겠느냐’는 물음에 “검찰총장이 정치적 중립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을 알고 있다”며 “공직자는 각자 자리에서 역할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