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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1년 12월호

한양사이버대학교

“재학생 1만3914명, 국내 사이버대 가운데 최고”

글 : 月刊朝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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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학기 6학점씩 재학기간 중 총 30학점까지 한양대 강의 수강 가능
⊙ 대학원생 가운데 서울대, 연·고대 등 서울 주요 대학졸업자가 19%
⊙ 선발은 자기소개서 30점+향후 학업계획 30점+적성검사 40점
  한양사이버대학교(유병태 부총장)는 지난 2002년 5개 학과 950명으로 개교한 이래 9년 만인 올해 16개 학과(부), 14개 전공에 재학생 1만3914명으로 성장했다. 한양사이버대의 장점은 온라인 대학에서 느낄 수 없는 캠퍼스 생활의 묘미도 함께 맛볼 수 있다는 점이다. 특히 온라인 수업은 물론 한양대의 오프라인 강의도 한양대 재학생과 함께 수강할 수 있다. 유병태 부총장은 “한양사이버대 학생들은 한양대의 각종 시설을 함께 공유, 캠퍼스의 낭만을 느낄 수 있다”며 “도서의 열람 및 대출, 체육관, 운동장 등 모든 시설을 재학생과 함께 이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학생 구성(2011년 11월 현재)을 보면, 직장인이 1만2437명으로 총 재학생의 89%를 차지한다. 재학생을 기업별로 보면, 삼성전자 임직원이 827명으로 가장 많고, 서울시청 134명, 농협 116명, 삼성전기 114명의 순이다. 대기업 그룹별로는 삼성그룹이 968명으로 가장 많고, LG 139명, 현대 120명 등이다.
 
  연령별로는 30대가 41.4%로 가장 많고, 20대 31.7%, 40대 20.2%의 순이다. 60대 이상 재학생도 61명이다. 성별로는 여성이 52.7%로 남성보다 많다.
 
  한양사이버대 학생들의 대학원 진학률은 일반대학의 대학원 진학률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양사이버대의 2010년 졸업생 1576명 중 11.5%인 181명이 대학원에 진학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양사이버대의 자체 시설 또한 국내 사이버대 최고 수준을 자랑한다. 2개 동의 단독 교사에는 다양한 시청각 시설을 갖춘 강의실과 총학생회실, 각종 토론실 등이 구비돼 있다. 제2교사 1~2층에 마련된 iCafe에는 50여 대의 PC와 커피숍 및 다양한 휴게시설이 갖춰져 인근 한양대학교 학생들도 즐겨 찾는다.
 
 
  7단계의 체계적 개발로 우수 콘텐츠 제작
 

  한양사이버대의 또 하나의 강점은 수준 높은 강의 콘텐츠에 있다. 교육과정별 과목 특성을 고려한 콘텐츠는 차별화된 교육시스템과 7단계에 걸친 체계적이고 엄격한 개발관리 프로세스를 통해 제작돼 학생들에게 높은 교육 만족도를 제공하고 있다. 유병태 부총장은 “콘텐츠 제작 시설면에서도 첨단 디지털 방송 제작 시스템과 콘텐츠 개발 시설을 보유하고 있어 단연 최고를 자랑한다”고 강조했다. 그 결과, 한양사이버대는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의 콘텐츠 지원 사업에서 11개 과목으로 사이버대학 중 가장 많은 사업에 선정됐다.
 
  한양사이버대는 총 16개 학과(부)와 14개 전공을 운영 중이다. 이 중 전체 사이버대학 중 유일하게 개설된 학과가 교육공학과와 시니어비지니스학과다.
 
  교육공학과는 e-러닝이라는 새로운 교육 패러다임에 따라 21세기 지식정보화 사회에 부응하는 사이버교육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한다. 각각의 교수매체와 그에 적합한 교수방법을 설계하고, 이를 개발, 운영 및 평가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교육자 및 전문가 양성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졸업 후에는 평생교육사(2급)와 e-러닝 지도사(2급) 자격증을 딸 수 있다.
 
 
  2012학년도 ‘미술치료학과’ 신설
 

  시니어비지니스학과는 고령친화산업진흥법(2006), 노인장기요양보험법(2007)의 시행에 따라 만들어졌다. 시니어 비즈니스 산업 전문인력 양성과 인구의 고령화에 따른 상품 및 서비스 개발, 보급에 참여할 수 있는 유능한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 김경섭 홍보팀장은 “사이버상에 존재하는 국내 최초의 시니어 비즈니스 산업 관련 학과로서, 향후 시니어 산업이나 복지용품 분야를 주도하며 국내 시니어 비즈니스 관련 인재양성에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졸업생들은 국내외 시니어 비즈니스 산업 분야에 취업하거나 대학원에 진학하고, 정부 산하기관, 연구소 등에 진출할 수 있다.
 
  한양사이버대는 2012학년도부터 ‘미술치료학과’를 신설해 지원자의 선택 폭을 넓혔다. 미술치료학과는 급속하게 변하는 현대사회 속에서 미술의 치유적 힘을 바탕으로 인간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지향한다.
 
  원서접수(www.hycu.ac.kr)는 12월 1일부터 내년 1월 3일까지이며 2012학년도부터 3학년 편입생 비율을 20%로 늘렸다는 점이 특징이다. 전형방법은 자기소개서·이력경력 30점, 지원동기·향후 학업계획 30점, 적성검사 40점으로 이뤄진다.
 
  한양사이버대 대학원은 11월 14일부터 12월 9일까지 석사과정 학생을 모집 중이다. 경영대학원, 휴먼서비스대학원, 부동산대학원, 교육정보대학원, 디자인대학원 등 5개 대학원 10개 전공에서 350명의 학생을 뽑는다. 한양사이버대 대학원은 지난해 모집에서 3.2대 1을 기록하는 등 높은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 재학생 면면을 봐도 서울대, 연·고대 등 서울 주요 대학졸업자가 19%를 차지하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문의 02-2290-0082)
 

  [재학생 인터뷰]
 
  “국내 지적재산권 분야의 가장 뛰어난 전문가 꿈꾼다”
 
  윤화영
  대학원 MBA 전공 재학
  변호사
 
  카이스트(KAIST) 전기전자공학 학부 최우등 졸업생, 미국 로스쿨에서 박사학위 취득 후 미국 변호사시험 합격, 국내 대형 로펌에서 미국변호사로 일을 하고 있는 윤화영 변호사는 다른 종류 학위를 따기 위해 3년째 새로운 도전을 하고 있다.
 
  그는 한양사이버대 대학원 MBA 1기 후기생으로 또다시 석사과정을 시작했다. 이미 공학학사, 법학박사를 취득한 경력과 전혀 다른 방향의 경영학 석사과정은 그에게 어떤 의미일까?
 
  “지적재산권 관련 분야가 제 관심사였습니다. 기술 라이선스 자문, 특허 및 영업기밀 침해소송 등에 관심이 많았지요. 법무법인에 들어간 후 지적재산권 분야뿐만 아니라 기업 M&A, 해외컨소시엄 관련 업무를 많이 맡게 되면서, 학부 때 배운 공학적 지식과 로스쿨에서 배운 법학적 지식만으로는 부족함을 느꼈어요.”
 
  사실, 제대로 경영학 공부를 하려면 각종 전공서적과 원서를 섭렵해야 한다. 문제는 그럴 시간이 없다는 점이다. 그러나 온라인 교육이기에 가능했다고 한다. “제가 원하는 시간에, 관심 있는 수업을, 그리고 교수님께서 연구하신 내용을 함축적으로 전달해 줘 유익했다”고 말했다.
 

  [졸업생 인터뷰]
 
  “실용지식이 업무능력을 배가시켜”
 
  김영갈
  광고미디어학과 졸업
  서울신문 부국장
 
  30년 가까이 월간지 및 신문사 등 언론사에 재직했다. 언론에 대한 노하우가 제법 쌓였다고 생각했지만 왠지 모를 부족함을 느꼈다. 늘 바쁜 신문사 생활에서 오프라인 대학을 다니기란 한낱 꿈에 불과했다.
 
  필자가 몸담고 있는 신문에서 한양사이버대 기사를 본 순간 ‘바로 이것이다!’는 생각이 들었다.
 
  지난 2004년 광고미디어학과에 입학한 뒤 직장생활하랴, 대학생활하랴, 가장 역할하랴, 1인3역 이상으로 바빴다. 돌이켜보면 재학 중 가장 좋았던 점은 언론계의 많은 사람과 보다 폭넓은 관계를 형성했던 점이다.
 
  사이버대학은 일반대학과는 달리 직장인들이 많았다. 특히 동종업계 종사자들이 많아 그들과의 관계는 필자의 업무능력을 배가시키는 계기가 됐다. 실용적 지식의 커리큘럼 또한 업무에 큰 도움이 됐다.
 
  그러나 한양사이버대 졸업과 함께 또 다른 욕심이 꿈틀대는 것을 느꼈다. 대학원에 진학해 심도 있는 공부를 해보자는 것이었다. 결국 2008년 한양대 언론정보대학원에 입학, 지난 2월 석사학위를 받았다.
 

  [인터뷰] 한양사이버대 유병태 부총장
 
  “2020년 국내 10대 대학 수준에 들어갈 것”
 
  ⊙ 해외교포 800만명에게 ‘국적(國籍) 있는’ 교육을 시키겠다
  ⊙ 2010년 졸업생 중 11.5%가 대학원 진학… 일반 대학들의 대학원 진학률(8.8%) 넘어
 
  유병태
  ⊙ 63세. 미국 일리노이 공과대 산업공학과 졸업. 미국 일리노이즈어바나대 경영학 박사
  ⊙ 한양대 경영학부 교수·정보통신원장·경영대학원장·경영대학 학장 역임
 
  “향후 한양사이버대학은 일반 대학을 넘어서는 명문 대학으로 자리 잡을 겁니다. 이미 우리 대학은 국내 최고를 넘어 세계 정상급 대학으로 성장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죠.”
 
  유병태 한양사이버대 부총장은 ‘역전(逆轉)현상’부터 이야기했다. 일반 오프라인 대학을 능가하는 인기를, 유 부총장은 역전현상이라 불렀다.
 
  “지난 2008학년도 국내 오프라인 대학의 미충원 인원은 모두 3만5000여 명이었어요. 그러나 우리 대학의 경우 매년 경쟁률이 높아져 올해 일부 학과의 경우 10 대 1 이상의 경쟁률을 보이고 있어요.”
 
  한양사이버대는 지난 2002년 5개 학과 950명으로 출발, 9년 만인 올해 16개 학과(부)에 개교 당시의 14배가 넘는 1만3900여 명의 재학생이 있다. 그의 말이다.
 
  “한양사이버대는 중장기 발전전략이 완성되는 2020년, 교수 1인당 논문수가 국내 10대 대학 수준인 5편, 재학생 수는 1만2000여 명에서 3만명(대학원 재학생 1000명 별도), 외국어 콘텐츠 비율은 1%에서 10%, 연구수주는 23건에서 440건으로 확충해 나갈 계획입니다. 아울러 8개 단과대학 24개 학과를 둔 종합대학으로 세계 30여 개의 유명대학과 협력관계를 구축한 세계 최고의 원격대학이 될 것입니다.”
 
  한양사이버대의 교육서비스는 국내에 국한되지 않는다. 미국 애너하임대의 TESOL 과정과 미국 코넬대학의 온라인 교육기관인 ‘e코넬’과 손잡고 ‘코넬 자격증 과정’을 개설한 상태다. 또 한민족 교육네트워크를 통해 이민 3~4세대들에게 한국어 및 한국문화 관련 교육을 제공하겠다는 비전도 갖고 있다.
 
  “해외교포가 800만명에 이릅니다. 이분들에게 ‘국적(國籍) 있는’ 교육을 시킬 필요가 있어요. 한국인으로 자부심을 가질 수 있게 하는 것이 진정한 의미의 세계화 아닌가요? 또 동남아시아와 중동, 중앙아시아는 한국성장 모델을 배우고, 한글을 배우고 싶어하는 이들이 많아요. 그분들을 한양사이버대의 콘텐츠로 가르쳐 ‘한류 바람’을 일으킬 생각입니다.”
 
  그렇다고 눈을 해외로만 돌리는 게 아니다. 한양사이버대는 서울과 안산의 캠퍼스와 도서관, 강의실을 한양대 학생들과 함께 이용한다. 1학기 6학점씩 최대 30학점까지 한양대 강의를 수강할 수 있는 온·오프라인 연계교육을 병행하고 있다.
 
  “교수와 학생이 자유롭게 참여해 쌍방 대화를 하는 토론방을 개설해 놓았어요. 또 각 학과별로 ‘대학원 진학반’을 구성해 진학을 도와주고 있죠. 2010년 졸업생 중 11.5%가 대학원으로 진학했습니다. 이는 일반 대학들의 대학원 진학률 8.8%를 넘어서는 수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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