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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은도에서 ‘여인송의 노래’ 초연한 소프라노 박성희

글 : 하주희  월간조선 기자  everhope@chosun.com

사진제공 : 신안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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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프라노 박성희(45)가 자은도 양산해변에서 ‘여인송’의 전설을 노래로 들려줬다. 지난 4월 27일 전남 신안군 자은도에서 ‘100+4 피아노섬 축제 나답게, 우리답게’가 열렸다. 여기에서 박성희는 피아니스트 겸 작곡가 임동창이 작곡한 ‘여인송의 노래’를 초연(初演)했다.
 
  여인송은 자은도 분계해수욕장 방풍림 숲에 있는 소나무다. 고기잡이 나간 남편을 기다리다 죽은 여인이 소나무로 다시 태어났다는 전설을 담고 있다. 박성희는 국악의 리듬과 피아노의 선율이 만난 ‘여인송의 노래’를 청아한 목소리로 소화했다. 이어 104대의 피아노 연주에 맞춰 모차르트 오페라 〈마술피리〉 중 ‘밤의 여왕’ 아리아를 들려줬다.
 

  박성희는 동양인으로서는 처음으로 이탈리아 아드리아 국립음악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비시 다르테(Vissi d'arte) 등 유수의 국제콩쿠르에서 1위를 차지했다. 유럽 무대에서 활동하면서도 틈틈이 무대에서 한국의 가곡을 부르는 등 한국의 음색을 탐색해왔다. 박성희는 국창 임방울(1905~1961) 명창의 외손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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