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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첫 수필·시집을 펴낸 양순자 작가

글 : 김태완  월간조선 기자  kimchi@chosun.com

사진제공 : 조한웅·조애경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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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 85세 할머니, 양순자(梁順子· 1936년) 여사가 평생 쓴 수필과 시를 모아 첫 책을 펴냈다. 문필가의 기교적인 글이 아니라 ‘좋은 삶이 명문을 낳는다’는 경구에 부합하는 책이다.
 
  ‘양순자 작가’는 평생 혼자 일기처럼 글을 써왔다고 한다. 1990년 심상시낭송회 회원이 되었고, 2017년 딸(조애경)의 권유로 성북 문예 창작회에 다니면서 본격적인 글쓰기를 했다.
 

  신간 《한성고녀 1학년 1반 1번》(툴박스). 제목부터 신선하다.
 
  책을 읽는 독자들은 그녀와 함께 한 문장 한 문장, 징검돌 건너듯 따라 걷게 된다. 양 작가의 말이다.
 
  “글을 쓴다는 것은 냉장고의 음식을 하나씩 비우듯이 오랫동안 내 마음의 냉장고에 쌓인 것들을 하나씩 꺼내어 비워가는 것입니다.”
 
  그렇다. 글을 쓴다는 것은 자신과의 화해이자 가슴에 쌓인 세월과의 용서가 아닐까. 책의 추천사를 쓴 시인 유지화는 이렇게 말했다.
 
  “팔십여 년 생애의 애환과 지혜가 녹아 있는 아름다운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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