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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과 제리’에 담은 현실풍자 … 서양화가 유민석씨 개인전

글·사진 : 오동룡  월간조선 기자  gomsi@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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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계가 인간을 대체하는 오늘날, 고양이 톰과 생쥐 제리가 디지털 공간에서 나와 그림 위에서 뛰노는 것으로 현실풍자와 함께 인간의 새로운 희망을 표현하려 했습니다.”
 
  유민석(劉旻錫·37) 작가에게 ‘톰과 제리’는 단순한 애니메이션 주인공이 아니라 사회를 바라보는 ‘창(窓)’이다. 2017년 2월 12일까지 서울 논현동 갤러리 로얄에서 열리는 개인전 ‘Don't you believe it!(믿을 수 없는 세상)’에서 유민석은 ‘보이는 것이 전부가 아니다. 무엇을 믿어야 할까’라고 외친다. 보이는 것이 우위가 아닌 다른 힘의 논리와 세상이 존재하는 요즈음의 대한민국을 풍자하듯 말이다.
 
  홍익대 회화과를 졸업한 유민석 작가는 다양한 문화 콘텐츠 접목을 시도한 독창적 작품세계로 주목을 받는 화가다. 특히 캐나다 유학 시절, 그림에 디지털을 융합한 새로운 장르를 개척했고, 귀국 후 ‘톰과 제리’ 시리즈를 선보였다.
 
  신종식(申鐘湜) 홍익대 미술대학원장은 “현대미술에서 작가가 개성적 시각으로 독창적 세계를 구현해 관객에게 시각적 즐거움을 선사한다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며 “유민석 작가는 ‘톰과 제리’라는 경쾌하고 대중적인 소재에다 기존 틀을 파괴한 캔버스를 사용해 가며 현대인의 문화적 욕구의 틈새를 읽어 내고 있는 개성 있는 작가”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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