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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물위원회 회장에 선출된 이학수 한국수자원공사 사장

글 : 오동룡  월간조선 기자  gomsi@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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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K-water 제공
  이학수(李學洙·57)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사장이 지난 10월 18일 세계 물포럼 기념센터(경북 안동시)가 개최한 ‘제3차 아시아물위원회’에서 신임 회장에 선출됐다. 이학수 사장은 1987년 K-water에 입사해 감사실장, 도시환경사업본부장, 부사장 등을 역임하면서 물 분야 전문가이자 행정가로 물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아시아물위원회(AWC·Asia Water Council)는 2015년 제7차 대구·경북 세계물포럼의 성과를 바탕으로 아시아의 물 문제 해결을 위해 설립된 국제기구로, 지난 3월 인도네시아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이학수 사장은 “세계 인구의 60%가 거주하는 아시아는 어느 대륙보다도 심각한 물 문제를 겪고 있다”며 “아시아 지역특성에 맞는 물 문제 해결방안을 마련하고, 대한민국이 주축이 돼 세계에 아시아를 대표하는 물 관련 협의체로 발전시킬 생각”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학수 사장은 지난 11월 16일 K-water 창립 49주년을 맞아 “전국 4대강을 중심으로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한 ‘통합 물순환 시스템’을 본격적으로 구축해 건강한 물이 생산·공급·소비될 수 있도록 ‘스마트워터시티(SWC)’ 사업을 확대하겠다”며 “시범지역인 경기도 파주는 정수기 없이 수돗물을 바로 마시는 직접 음용률이 41%(전국 평균 5%)에 달할 정도로 대성공을 거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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