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가기 메뉴
메인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사람들

國産 팝콘 고집하는 부산 사나이 李鍾彦 ㈜청성 사장

글·사진 : 백승구  월간조선 기자  eaglebsk@chosun.com

  • 트위터
  • 페이스북
  • 기사목록
  • 프린트
  • 스크랩
  • 글자 크게
  • 글자 작게
  팝콘용(用) 수입산 옥수수가 국내 팝콘시장의 99% 이상을 장악하고 있는 상황에서 국산(國産) 팝콘 옥수수를 고집하는 이가 있다. 부산 기장군에 사업장을 둔 ㈜청성 이종언(李鍾彦) 사장이 주인공. 국내산 옥수수로 국산 팝콘을 생산·판매하고 있는 그는 “5000억원 규모의 팝콘시장을 수입산 옥수수가 99.9%를 차지하고 있다”며 “우리나라도 품질 좋은 팝콘용 옥수수를 개발·재배해 국산 팝콘을 생산하고 있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이 거의 없다”며 국산 팝콘을 홍보하고 나섰다.
 
  이종언 사장은 국산 팝콘 상품화에 오래전부터 관심을 가져왔다. 1998년부터 팝콘 종자 개발에 들어간 농촌진흥청이 2012년 종자개발(종자名 오륜팝콘)에 성공하자, 이 사장은 씨앗을 공급받아 곧바로 재배에 들어갔다. 2000년 잡곡전문회사 ‘청성’을 세운 그는 잡곡 유통·가공 분야에서 10년 이상 된 노하우를 갖고 있다. 정부기관이 주관하는 다양한 사업에도 참여해 왔다.
 
  이종언 사장이 만든 국산 팝콘 브랜드는 ‘K-팝콘’이다. K-팝을 비롯한 한류(韓流)가 세계에 전파됐듯 세계와 경쟁해 이기겠다는 뜻을 담고 있다. 소비자는 입맛에 따라 수프맛·다시마맛·칠리맛을 선택할 수 있다.
 
  그는 “K-팝콘은 기름을 사용하지 않고 튀기기 때문에 식감이 부드러우며 칼로리가 낮아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좋다”며 “FTA 등으로 국내 쌀 생산 농가가 점점 어려워지고 있는데 국민들이 국산 팝콘을 즐겨먹는다면 농가 소득증대와 국산 밭작물 브랜드 제고(提高)에 크게 기여하는 것”이라며 국산 팝콘 애용(愛用)을 호소했다.⊙
Copyright ⓒ 조선뉴스프레스 - 월간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NewsRoom 인기기사
Magazine 인기기사
댓글달기 0건
댓글달기는 로그인 하신 후 남기실 수 있습니다.

202207

지난호
전자북
별책부록
북스토어
프리미엄결제
2020년4월부록
  • 지난호
  • 전자북
  • 별책부록
  • 정기구독
  • 월간조선 2018년 4월호 부록
내가 본 뉴스 맨 위로

내가 본 뉴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