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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醫師의 러시아 진출 교두보 마련한 한의사協 김필건 회장·성윤수 국제이사

글 : 백승구  월간조선 기자  eaglebsk@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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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대한한의사협회 제공
  국내 한의사(韓醫師)가 러시아에서 일반 의사와 동등한 지위로 활동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보건복지부의 ‘한의약 해외거점구축 지원 사업’ 일환으로 대한한의사협회가 러시아에 한의학 진출을 추진한 결과, 최근 러시아 정부로부터 대한민국 한의대 졸업 학위를 러시아 현지 의과대학(6년제 의대) 학위와 동등한 자격으로 인정한다는 내용을 전달받았다.
 
  그 첫 번째 대상자로 대전대 한의대를 졸업하고 러시아 태평양국립의과대학에서 침구학(鍼灸學)을 강의하는 성윤수(사진 왼쪽) 한의사협(協) 국제이사가 선정됐다. 성 이사는 러시아 내(內) 의과대학 졸업자와 동등한 학력을 인정받은 것이다. 의료시스템을 혁신하고 자국(自國) 의료진의 진료수준을 높이려는 러시아 정부가 우리 한의학(韓醫學)을 전략적으로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
 
  김필건 한의사협회장은 “국내 한의사가 해외에서 일반 의사와 같은 학력을 인정받은 첫 사례이며 이는 한의학 해외 진출의 이정표가 될 만한 대단한 성과”라고 했다.
 
  물론 당장 국내 한의사가 러시아에서 환자를 진료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외국의 의사(醫師) 면허증 소지자가 러시아에서 진료행위를 하려면 일정 수준의 러시아어(語)를 구사(驅使)할 수 있어야 하고, 러시아 의료법 등을 의과대학에서 이수해야 한다. 성윤수 국제이사는 “실무적으로 해결해야 할 것들이 있지만 이 문제를 조만간 해결할 것”이라며 “한의사의 해외 진출을 계기로 국내 한의약 산업의 세계화와 국익 창출을 동시에 달성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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