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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8대 변협 회장 당선된 河昌佑 변호사

글 : 배진영  월간조선 기자  ironheel@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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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조선일보 DB
  하창우(河昌佑·61) 변호사가 제48대 대한변호사협회 회장으로 당선됐다. 당선된 후 하 회장은 전관(前官)예우 근절, 검찰평가제 도입, 상고법원 설치 반대, 사법시험 존치, 연간 배출되는 변호사 수 제한 등을 다짐했다. 특히 “사법시험은 농부의 아들도 법조인이 될 수 있는 희망의 사다리를 만들어주는 것”이라면서 2016년 폐지(1차 시험) 예정인 사법시험의 존치를 주장했다. 연간 배출하는 변호사 수를 1000명으로 제한하고, 그중 로스쿨을 통해 800명, 사법시험을 통해 200명씩 배출하도록 하자는 것이 그의 주장이다.
 
  하 신임 회장은 사법연수원 수료 후인 1986년 하창우변호사사무소를 열어 30년간 변호사로 한길을 걸어왔다. 대한변협 공보이사와 서울지방변호사회 회장을 지냈다. 이번에 그가 35.62%의 득표로 결선 없이 바로 회장에 당선될 수 있었던 것도, 전관예우를 받는 판검사 출신 변호사들이나 대형 법무법인들 때문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생각하는 변호사들이 이러한 그의 경력에 공감했기 때문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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