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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무공 이순신 선박연구소 개소하는 朴俊成 해군사관학교 교수

글·사진 : 서경리  월간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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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경만 하는 모형 거북선이 아닌 실제로 움직이는 거북선을 만들어야 합니다.”
 
  해군사관학교 기계조선공학과 박준성(朴俊成·33) 교수는 올해 해군해양연구소의 ‘거북선 복원을 위한 기초연구’ 연구책임자를 맡으며 큰 다짐을 했다. 그는 거북선 복원 연구의 하나로 부산 낙동강 하단에서 배목수 김창명 장인의 ‘황포돛배’ 제작을 도왔다. 거북선 복원을 위해 문헌상에만 존재하는 거북선을 ‘복원제작’한 것이 아니라 기술자가 살아 있는 근대 한선(韓船)을 ‘신조발주’하는 게 먼저라는 것이 그가 주장하는 연구순서다.
 
  “대부분 사라졌지만, 아직 우리나라에는 황포돛배를 만들 수 있는 배목수가 몇 분 있어요. 그분들이 수만 수천 번 반복하는 망치질, 톱질, 끌질 속에서 거북선의 힌트를 찾아야 한다고 생각해요. 거북선은 문헌 속에만 있지만, 황포돛배는 제작할 수도 있고 항해할 수 있는 할아버지도 아직 살아 계시잖아요. 거북선 연구한다고 조선시대 문헌 연구만 한다면 또 항해 불가능한 조각작품 거북선이 만들어질 거예요.”
 
  그는 망치질, 끌질이라는 낮은 단계에서부터 거북선이라는 최종 연구목표를 향해 달려나간다. 오는 12월 25일에는 세종대학교에 ‘충무공 이순신 선박연구소’를 세우고 뉴질랜드의 WWS 및 일본, 중국의 전통 선박연구소와 협력해 전통 선박을 연구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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