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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 피해자 인권 수호에 앞장서는 朴春根 윌스기념병원장

글 : 정혜연  월간조선 기자  hych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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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윌스기념병원 제공
  척추전문병원인 윌스기념병원의 박춘근(朴春根) 원장이 범죄 피해자들의 인권을 수호한 공로로 지난 11월 7일 ‘제6회 한국범죄피해자인권대회’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박 원장은 지난 2006년 말부터 수원지방검찰청 산하의 범죄 피해자 지원센터 내 상담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다.
 
  박 원장은 ‘심리치료 프로그램’을 손수 개발해 범죄로 인한 피해자들에게 1대 1 맞춤형 상담을 붙이고, 필요한 경우 범죄 피해자 가족들의 상담까지 연계하는 일을 하고 있다. 또 산부인과·정신과 등 직접적인 치료가 필요한 피해자들을 다른 병원에 연결시켜 주는 일을 하고 있다.
 
  범죄예방자문위원회 산하재단인 효원선도재단을 통해서는 보호관찰 청소년들 중 우수한 학생에게 소정의 장학금까지 지원하고 있다. 박 원장이 이끄는 윌스기념병원은 수술 부위를 최소화해 치료 효과를 높이는 ‘최소침습 척추수술’을 우리나라에 보급했다.
 
  박춘근 원장은 “환자들에게 전문성을 갖춘 의료를 제공하는 것이 사명이지만, 동시에 의료인으로서 재능을 통해 지역사회와 더불어 성장하는 것 역시 중요한 역할이라고 생각한다”며 “우리가 가진 재능과 능력을 나누며 살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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